2007년 4월 16일 월요일

새 아파트 거실을 북카페처럼

새 아파트 거실을 북카페처럼…

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 신개념 아파트 선보여



조선일보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기획한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에 건설업체도 적극 참여하기 시작했다. 거실에서 TV를 치우고, 서재로 꾸민 신개념 아파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 대산업개발은 본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거실 한쪽 벽면에 대형 붙박이 책꽂이를 설치한 ‘라이브러리 하우스(library house)’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소파와 마주보는 벽면에 놓였던 TV와 오디오 등을 치우고, 그 자리를 서가로 만든 것. 이종진 상품개발본부장은 “거실을 북 카페처럼 만들어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라이브러리 하우스 투시도. 조선일보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펼치는‘거실을 서재로’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거실에서 TV를 치우고 대형 붙박이 책장을 설치해 서재로 만들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대 림산업도 최근 거실과 서재 사이 벽체를 터서 책꽂이를 들인 신평면을 내놨다. 이 회사는 판교신도시에 짓는 아파트에 신평면을 시험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평면을 개발한 마영범 경원대 교수는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의 집을 꾸며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선일보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펼치는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에는 지난 20일까지 2만여명이 참여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3월분 신청은 지난 20일 마감됐고, 당첨자(보급형 730가구, 맞춤형 10가구)를 29일 조선일보와 홈페이지(livingroom.chosun.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1일부터 4월분 접수를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받고 있다. ‘거실을 서재로’ 캠페인은 연말까지 전국 7400가구에 책 7만8000권과 책장을 나눠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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