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4일 토요일

[만화] "보상"




2007년 11월 11일 일요일

생강차

본 격적인 가을이다. 쌀쌀함과 함께 날씨가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다. 기온이 낮아지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실내외 온도차가 많이 나는 곳을 자주 드나들다 보면 피로도 빨리 온다. 초겨울 찬바람에 지치기 쉬운 몸, 은은한 찬 한잔으로 이겨내는 건 어떨까.
몸살감기에는 맵싸한 생강차만한 것이 없다. 목이 칼칼하고 감기기운이 있을 때 뜨겁게 마시면 효과적이다. 특히 재채기와 콧물이 심할 때, 오한이 날 때 마시면 증세를 누그러뜨려 준다. 생강은 반드시 껍질을 벗겨야 한다. 말린 생강은 양기를 북돋워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손발이 차고 기침이 잦으며 추위를 많이 타는사람에게 좋다. 속이 냉해 찬 음식을 먹으면 구토나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생 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잘 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나쁜 냄새를 없애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독초의 독을 풀고 담과 기가 막힌 것을 치료,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키고 건위제로서 역할을 한다.
환절기 감기증세에는 맥박이 빨라지며 머리가 아프고 허리가 끊어질 듯하면서 모든 관절이 아프다.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며 목구멍이 붓고 기침이 잦아진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우선 생강을 은은한 불에 달여서 속이 훅 달아오를 만큼 뜨겁게 꿀을 타 마시고 푹 자고 나면 콧물도 잦아들고 몸이 가뿐해진다. 어린아이들의 심한 기침에는 생강을 푹 삶아 생강물에 목욕시키면 기침을 그치게 한다.
생강을 고를 때는 수분이 많은 것을 고른다. 생강은 알이 굵고 잘랐을 때 약간 흰색 빛을 띠는 것이 최고다. 생강의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뒤 얇게 저민다. 생강차를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생강의 맛이 우러나도록 은근하게 끓인 뒤 그 물을 체에 걸러 깨끗한 물을 받아낸다. 먹는 사람의 기호에 맞춰 설탕이나 꿀을 넣고 잣을 띄우면 된다. 태음인은 설탕을, 소음인은 꿀을 타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감기에 마실 때에는 생강 한 톨에 마늘한쪽을 같이 넣어 진하게 끓여 마시면 빨리 낫는다.
<생강차 만들기>
◆ 재료
생강 100g, 대추 2개, 물 6컵, 꿀 또는 설탕, 잣 약간
◆ 만드는 법
1. 생강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말끔히 벗기고 얇게 저며 썬다.
2. 주전자에 저민 생강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약한 불에서 서서히 달인다.
3. 대추는 돌려깎기해서 씨를 도려낸 후 가늘게 채를 썬다.
4. ② 를 체에 걸러 찻잔에 담고 대추채를 띄운다.
5. 입맛에 맞게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