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8일 월요일

[뉴스:과학/교육] 이런 기상천외한 종이비행기 봤니?
[한겨레] 과학향기

“아빠, 하늘 오래 나는 종이비행기 하나 만들어 주세요.”

“종이비행기? 아니 갑자기 웬 종이비행기?”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양과장의 바지를 잡고 말하는 현민이를 보고 놀란 양과장이 되물었다.

“ 친구들이 만든 종이비행기는 멀리 잘 날아가는데 내가 만든 종이비행기는 자꾸 땅에 헤딩만 해요.” 풀이 죽어 말하는 현민이에게 양과장은 평범한 종이비행기보다 좀 더 오래 날고 안정적으로 잘 날아가는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주기로 마음먹었다.

저녁밥을 먹은 뒤 양과장은 현민이를 불렀다.

“현민아, 우리 아주 멀리 날아가는 종이비행기 한번 만들어 볼까?”

“네~ 아빠 빨리 만들어 주세요!”

“그래~ 우리 같이 만들어 보자.”

양과장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만들던 현민이가 문득,

“그런데 아빠,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나는 거에요?”라며 궁금해했다.

“아빠가 비행기가 나는 원리를 설명해 줄게. 비행기는 크게 4가지 힘으로 하늘을 난단다. 그것은 바로 추력, 항력, 양력, 중력인데, 이 4개의 힘은 각각 비행기의 앞, 뒤 그리고 위, 아래로 작용을 하지.”

“그럼 그 추력은 무엇을 말하는 거에요?”

“ 요 녀석 급하기는…. 우선 추력은 비행기에 달린 제트엔진이나 프로펠러 엔진을 통해 앞의 공기를 끌어당겨 뒤로 보내면서 비행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말해. 그리고 항력은 이에 대한 반대의 힘으로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힘이지. 이를테면 공기의 저항이 바로 항력이라 말할 수 있어. 그리고 공기의 힘으로 비행기를 위로 떠올리는 힘을 양력이라 한다면 비행기를 지상으로 잡아당기는 힘을 중력이라고 한단다. 이 4가지 힘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비행기를 위로 올리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기도 해.”

“아웅~ 이해가 잘 안 돼요. 좀 더 쉽게 설명해 주세요.”

“알았다. 그럼 예를 들어 설명해 줄게. 일단 비행기 앞의 프로펠러가 돌면서 공기를 밀어내면 비행기는 앞으로 나아가려는 추력이 생겨.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뿐이지 위로 뜰 수는 없단다. 이 추력 때문에 비행기 날개 주위로 공기의 흐름이 빨라지게 되는데, 이때 비행기의 날개에서 양력이 생겨 하늘로 뜰 수 있지. 이 양력은 베르누이 법칙에 의해서 비행기가 뜰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거고.”

“베르누이 법칙이요?”

“응. 베르누이 법칙이란 유체에 작용하는 압력이 유체가 빨리 흐르면 작아지고, 유체가 느리게 흐르면 그 압력이 커진다는 법칙이야. 비행기 날개에 이 법칙을 적용해 보면 어떻게 비행기가 뜰 수 있는지 알 수 있지. 현민아! 전에 우리가 공항에서 본 비행기 날개는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하니?”

“네~ 비행기 날개 윗면은 유선형의 둥근 모습이고 아랫면은 평평했어요.”

“ 그래, 잘 봤다. 추력으로 밀어낸 공기의 흐름이 이 날개를 지나면서 비행기가 하늘로 붕 뜨는 마술이 일어난단다. 그 이유는 날개 위로 올라 이동하는 공기는 속도가 빨라지고 아래로 지나가는 공기는 위의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이야. 이때 베르누이 법칙에 의해 날개 위의 압력은 낮아지고 아랫부분의 압력은 커져. 바로 이런 압력의 차이 때문에 날개가 위로 들려 올려지게 되고 비행기가 뜰 수 있게 되는 것이지.”

“정말 그런 공기의 힘으로 그렇게 무거운 비행기가 뜰 수 있는 거예요?”

“ 그럼~ 실제로 대형 비행기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추력과 날개의 양력 그리고 날개 끝 부분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플랩이라고 말하는 보조 날개 등이 복잡하게 작용해야 가능하지만 기본 원리는 앞서 말한 추력과 양력으로 나는 거라 볼 수 있단다.”

“와! 정말 신기해요. 그럼 아빠, 우리가 만든 종이비행기도 정말 잘 날 수 있겠죠?”

“공기의 흐름을 잘 제어할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든다면 아주 멀리 잘 날 수 있을 거야.”


“빨리 만들어서 날려봐요. 어서요.”

“알았어. 이 녀석아 하하~”

[실험방법]

준비물 :

- 1번 비행기 : A4지 1장, 스카치테이프

- 2번 비행기 : 좀 두껍고 빳빳한 종이 2장(잡지 커버 정도 두께), 빨대 2개, 스카치테이프

[진행순서 - 1번 종이비행기]

1. 4A지 종이를 넓은 면을 위아래로 둔 다음 밑 부분을 약 3cm 정도로 접는다.

2. 3cm로 접은 부분을 다시 위로 접어 A4지의 중간 부분까지 갈 정도로 계속 접는다.

3. 접힌 방향을 위로 한 상태에서 원통이 되도록 종이 양 끝 부분을 스카치테이프로 붙인다.

4. 이렇게 제작된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그냥 날리게 되면 잘 날아가지 않는다. 던질 때 비행기가 회전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손목 스냅으로 회전을 주면 안정적으로 날아간다. 던지는 요령이 필요하다.)

[진행순서 - 2번 종이비행기]

1. 두꺼운 종이를 길게 자른다.

- 한 장은 세로 7cm 가 되도록 자르고 한 장은 세로가 4cm 정도 되도록 자른다.

2. 이렇게 자른 종이를 각각 끝 부분을 붙여 2개의 원통이 되게 한다.

3. 원통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표시한 뒤 빨대를 이용해 두 개의 원통을 연결한다.

(이 때 빨대의 위치가 정확하게 원통의 윗부분과 아랫부분(180도)에 연결 될 수 있도록 한다. 만약 빨대의 길이나 위치가 차이가 나면 종이비행기가 똑바로 날지 못하고 한쪽으로 휘게 된다. 이때 종이비행기 앞부분에 클립을 끼우면 좀 더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4. 이렇게 제작된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실험 Tip]

- 기본 종이비행기의 경우 날개는 넓지만 날개가 움직이지 않도록 버텨주는 힘이 없기 때문에 공기의 양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 제작된 종이비행기의 경우 비행기를 앞으로 날려 보내는 추력으로 인해 발생한 공기의 흐름을 원통 모양의 날개가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기 때문에 양력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1960392
[뉴스:육아/교육] 얘들아, 제대로 듣고 있는 거니?

[한겨레] ‘경청’하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

단답식 대답하고 긴말 핵심파악 못해

채팅·문자 소통 늘며 듣기능력 약해져

“남의 말 집중해서 듣는 교육 강화해야”


커버 스토리 / ‘경청’하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

“ 우리 딸은 제가 말을 함과 동시에 귀를 틀어막는 것 같아요. 딸과 대화할 때면 종종 벽에 대고 혼자서 얘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학부모들이 주로 모이는 누리집 ‘부모2.0(www.bumo2.com)’에 올라온 사연이다. ‘경청’하지 않는 아이들 탓에 속앓이하는 건 부모만의 일이 아니다. 교사도 마찬가지다. 추선화 경북 안동고 교사는 “요즘 아이들은 ‘이거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완곡하게 말하면 ‘안 해도 된다’는 것으로 잘못 알아듣는 일이 태반”이라며 “단답식으로 간단하게 얘기하는 것만 좋아하고 부연설명이 조금만 길어지면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학생이 많다”고 했다.

현장의 교사들은 경청하지 못하는 것을 ‘요즘 세대’의 특성으로 꼽는다. 경청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던 가정의 모습이 변화한 탓이다. 교직경력 25년의 강상호 경북 예천중 교사는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빨아들이는 정도가 과거에 견줘 크게 떨어진 것 같다”며 “가족구성원이 많던 옛날에는 가족들 사이의 소통만으로도 듣기와 말하기 훈련이 가능했지만 핵가족이 보편화된 요즘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1985년에는 4명 이상으로 이뤄진 가구가 전체의 70.5%를 차지했지만 2005년에는 37%로 줄었다. 함께 놀 형제나 자매가 없는 아이들은 대개 혼자 음악을 듣거나 컴퓨터게임으로 소일한다. 인터넷 채팅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친구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지만 이는 ‘듣기’가 아닌 ‘읽기’만으로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의사소통을 위한 ‘듣기 교육’은 학교가 맡아야 할 몫이 됐다. 물론 지금까지 학교에서 ‘듣기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수능시험의 듣기 문제로 평가되는 교과 학습을 위한 듣기 교육은 어느 정도 이뤄져 왔다. 문제는 학습을 위한 듣기와 의사소통을 위한 듣기는 전혀 다른 기술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임칠성 전남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듣기는 크게 분석적 듣기, 대화적 듣기, 공감적 듣기로 나뉘는데 학생들이 학교에서 주로 하는 듣기는 분석적 듣기”라고 했다. 분석적 듣기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자 따져 듣는 것을 말한다. ‘왜’라는 질문이 많은 요즘 아이들은 분석적 듣기에는 어려움이 없다. 대화적 듣기와 공감적 듣기가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하지만 특히 경청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공감적 듣기다.

사실 경청, 즉 공감적 듣기는 사회적으로 그 중요성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고경영자가 휴가철 읽어야 할 책 20권’ 가운데 하나로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박현찬·조신영, 위즈덤하우스)를 꼽았고 지난해 4월 출간된 이 책은 지금까지 20만부가 넘게 팔렸다.

교육 현장은 이미 공감적 듣기 등 다양한 듣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듣기 교육을 위한 준비를 해놓은 상태다. 2000년부터 적용된 7차 교육과정의 국어과 교육과정을 보면 여섯 가지 국어교육 내용 가운데 ‘듣기’를 으뜸으로 꼽는다.(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지식, 문학) 듣기(45%), 말하기(30%), 읽기(16%), 쓰기(9%)로 이뤄진 언어활동의 비율을 고려한 일이다. 6차 교육과정에서는 말하기가 듣기에 앞섰다. ‘국어과의 교수·학습 방법’을 보면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집중해서 듣는 활동을 강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뀌어야 할 것은 듣기 교육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다. 구현정 상명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는 “듣기는 배울 필요가 없는 자연적인 과정이라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소리’를 듣는 것과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했다. 인간이 1분 동안 귀로 들을 수 있는 단어는 125단어에 그치지만 1분 동안 뇌가 처리할 수 있는 단어는 800단어라는 점만 봐도 그렇다. 의사소통의 구조를 뜯어보면 항상 오해와 왜곡의 위험이 따르므로 교육을 통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대화와 토론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듣기 교육이 지니는 중요성은 남다르다. 송승훈 경기 광동고 교사는 “요즘 아이들이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 주장을 표현하는 것에는 능숙하지만 남의 이야기를 충분한 근거를 들어 비판하는 점은 부족하다”며 “이는 상대방 이야기의 논지와 근거를 제대로 듣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임칠성 교수는 “갈등만 있고 발전적인 화합과 타협이 없는 사회는 우리나라 듣기 교육의 현주소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라며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적 목표를 위해서는 다양한 듣기 교육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0&oid=028&aid=0001960513

2008년 7월 27일 일요일

가난하게 사는 7가지 습관
경기 침체가 본격화 하고 있는 요즘, 대다수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지출을 줄이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짜임새 있는 가계 관리가 필수지만 상당수가 주먹구구식의 운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다음은 MSN 머니가 소개하는 평생 가난에 허덕이게 되기 십상인 7가지 나쁜 습관 및 해결책이다.

1.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혼동한다
기본 적인 의식주 외에 정작 필요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데도 단지 무척 원한다는 이유로 쓸데없는 구매를 하는 경우가 잦다. 욕구는 끝이 없는데다가 끊임없이 다른 형태로 진화하기 마련. 아예 처음부터 꼭 필요한 물품 외에는 쳐다도 보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말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경우 잠시 멈추고 그것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지 스스로 되물어본다.

2. 매월 납부액에만 신경쓴다
집세나 자동차 할부금 등의 1개월분은 얼마 되지 않아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꽤 큰 돈이 된다. 론을 받으려 할 때마다 반드시 계산기를 준비해 실제로 소요되는 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하도록 한다.

3. 돈을 어디에 쓰는지 모른다
돈 을 버는 족족 어디론가 사라진다고 푸념하는 이들이 꼭 있다. 한달만이라도 가계부를 써서 10센트 한 장이라도 사용처를 꼼꼼히 확인한다. 요새는 IT의 발달 덕분에 MS사의 'Money' 혹은 온라인으로 'Mint', 'Wesabe', 'Yodlee', 'Quicken' 등 체계적인 가계부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 있으니 적극 이용해보자.

4. 신용카드 빚을 떠안고 있다
의 도한 바는 아니나 헤픈 씀씀이 혹은 예기치 못한 불상사로 인해 신용카드 빚을 지는 경우가 있다. 신용카드 빚은 다른 론보다 쓰기는 쉬우나 금세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높은 이자율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최대한 피해야 한다. 일단 신용카드 사용을 중지하고 매달 최소 납부액 이상을 갚아나가라.

5. 계좌에 한 푼도 없으면 어때
가계가 적자는 아니더라도 저축을 못하고 살다 보면 굳이 불의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아도 조금씩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가장 흔한 경우가 계좌 잔액 부족으로 인한 수표 부도나 연체 등인데 이런 일이 자주 생기다보면 어느새 신용점수는 바닥을 기게 된다. 수백 달러라도 좋으니 항상 계좌에 최소한의 금액을 유지한다.

6. 노후용 저축을 미리 빼 쓴다
대부분 노동자들은 노후 대책을 위해 401(k) 등 은퇴용 펀드를 적립한다. 그러나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회사를 그만둘 때 세금 및 벌금을 감수하면서 계좌를 현금화하곤 한다. 훗날 수백 달러에 불과한 정부 보조금에 의지한 채 노년을 보낼 것을 생각하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7. 작은 것에 절약하고 큰 것에 낭비한다
경 제가 어렵다고 커피 사 마실 돈을 아끼고 인터넷이나 케이블TV 등에 들어가는 돈을 절약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이들이 많아졌다. 놀라운 것은 이들 중 상당수가 몇 푼에는 '빠꼼'하면서 큰 지출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는 특히 집이나 자동차를 구입할 때 많이 발견된다. 집세나 모기지가 수입의 30%를 초과하거나 자동차에 소요되는 총 경비(할부금, 수리비, 개스비, 보험료 등)가 소득의 10%를 넘는 경우 돈 모으는 것은 힘들다고 봐야 한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80726072850868j5&linkid=26&newssetid=463&from=rank

2008년 7월 18일 금요일

[뉴스:건강] 휴가지서 생긴 눈병, 응급처치 5계명
여행을 떠나기 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비상약은 필수 품목이다. 여기에 여행도중 눈과 같이 민감한 부분을 다칠 경우 즐거운 여행을 망칠 수 있는 만큼 간단한 대처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바닷가 모래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입으로 불어주면서 이물질을 밖으로 빼내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응급처치법은 오히려 세균 감염과 같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비비기 십상이나 이러한 행동 또한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눈에 모래나 티끌이 들어가면 우선 흐르는 물에 눈을 씻거나 생리식염수를 넣어주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씻을 수 없을 경우 눈물을 흘려 자연스럽게 빠져 나오도록 한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눈에 계속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각막이나 결막에 이물질이 박혀 있거나 상처가 난 경우이기에 각막에 박힌 이물은 통증을 동반한다. 때문에 신속하게 안과로 가야한다.

야외에서는 나뭇가지나 연필 못 등 뾰족한 것에 찔려 동자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급작스러운 고통을 수반하기에 누르거나 압박붕대로 세게 감은 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경우엔 눈의 구조물이 흘러나와 눈이 함몰되어 영구적 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 수 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한다. 상처가 심각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에는 살짝 감은 상태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간혹 폭죽놀이를 하다 각막화상을 입는다. 이럴 경우에는 곧바로 생리식염수 또는 물로 세척해 눈 안쪽에 생길 수 있는 화상을 줄여야 한다. 흐르는 물에 눈을 씻어 화상으로 인한 열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때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눈을 비벼서는 안 된다, 화상을 입을 시에는 눈꺼풀이 밖으로 말리는 안검외반증을 방지해야 하므로 신속하게 안과 전문의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눈 외상시 기본적인 응급처치 5계명

① 눈에 티끌 들어갔을 때 비비지 말고 눈물 흘려 빠지도록 함.

② 뾰족한 것에 눈 찔렸을 때는 누르거나 만지지 말고 병원으로 이송.

③ 모래나 작은 먼지가 들어갔을 때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빠져나오도록 유도.

④ 사전에 생리식염수, 항생제 준비.

⑤ 햇볕이 강한 모래사장에선 선글라스 필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1&oid=014&aid=0002001251

2008년 7월 9일 수요일

<의학> 아기 웃음, 엄마에겐 "자연마약"
아기의 웃음이 엄마의 뇌에 있는 보상중추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인간신경영상연구실의 레인 스트래선 박사는 자신이 낳은 아기가 웃는 모습을 본 여성은 마약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뇌의 도파민계 보상충추를 자극한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스트래선 박사는 결혼해서 생후 5-10개월 된 첫 아기를 가진 여성 28명에게 자기 아기의 웃는 얼굴, 우는 얼굴, 표정 없는 얼굴 사진을 각각 보여주면서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를 관찰한 결과 웃는 모습을 보았을 때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분비와 연관이 있는 뇌부위들이 활성화되었다고 밝혔다.

스트래선 박사는 활성환된 부위는 흑색질, 선조체, 전두엽 등 감정처리, 인지, 운동행동과 관련된 곳으로 마약중독 관련 실험에서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난 부위와 일치한다고 밝히고 이는 자기 아기의 웃음이 "자연마약"과 같은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반응은 웃는 얼굴을 볼 때 가장 강력하게 나타났으며 우는 얼굴과 표정 없는 얼굴을 볼 때는 반응이 다소 미약했다.

또 같은 웃는 얼굴이라도 자기 아기인 경우가 다른 아기인 경우보다 훨씬 반응이 크게 나타났다.

아기의 얼굴표정에 대한 엄마의 반응을 이해하는 것이 엄마-아기 사이의 애착과 관계된 신경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스트래선 박사는 말했다.

이 실험에 참가한 여성은 평균 29세로 교육수준은 대학졸업이상이었으며 백인 13명, 흑인 7명, 히스패닉계 4명, 기타 인종 4명이었다.

이 연구논문은 의학전문지 '소아과학(Pediatrics)' 7월호에 실렸다.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3&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01&article_id=0002164189&date=20080708&seq=2

2008년 7월 5일 토요일

[뉴스] 숨길 책은 허리 아래 안쪽에
서점들은 나를 브이아이피(VIP)라 하고 가족들은 나를 폐지장수라 부른다. 서재를 따로 둘 여유가 없는데 책은 점점 쌓여간다. 여러 식구의 책이 뒤섞인 채 짐만 되고 있다. 어디에 무슨 책이 있는지 못 찾아서 두 권 산 책이 있다. 읽은 책인데 기억이 안 난다. 책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엄두가 안 난다. 어떻게 책정리를 해야 보기도 좋고 원하는 책을 빨리 찾을 수 있을까?

1. 가나다 순에 집착하지 마라

책을 찾기 쉽게 하겠다는 생각에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정리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보유한 책 제목을 전부 외우는 게 아니라면 가나다 순은 무의미하다. 책 정리를 할 때는 관심사별로 분리하라. 예를 들어 서양중세사에 관심이 있다면 소설책인 <죽음의 미로>와 미시사 책인 <몽타이유>를 같은 서가에 정리한다. 팩션을 모은다면 <죽음의 미로>는 <바람의 화원>과 함께 놓인다. 원하는 책을 찾으면서 그와 유사한 분야를 다룬 책까지 한눈에 살필 수 있다.

2. 오래된 책은 다용도실에 두라

자주 꺼내보지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오래된 전집의 경우, 침실이나 공부방에 두면 먼지가 날려 호흡기에 안 좋은데다 종이 묵은 냄새 때문에 장마철같이 습한 때는 무척 고생스럽다.(특히 아이방 책관리는 신경써야 한다) 이런 책은 다용도실·베란다에 보관하면 좋은데, 문을 열어두는 일이 많은 다용도실과 베란다에 책을 보관할 때도 책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라면박스에 보관했다가 장마비에 홀딱 젖어 썩는 일도 종종 있다.

3. 자주 보는 책은 눈높이에 두라

대형서점에서 책을 정리하는 법을 활용한다. 인기 많은 책, 즉 일이나 관심사 때문에 자주 찾아보는 책은 눈높이에 꽂는다. 자주 꺼내는 책이라면 관심사로 묶지 않고 잘 보이는 데 두는 게 좋다. 숨겨야 할 책은 허리 아래 높이 서가 안쪽이 가장 안전하다. 눈높이 위쪽보다 허리보다 낮은 쪽이 책 찾기는 더 힘들기 때문이다.(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여기가 오히려 위험!)


4. 블로그나 책 첫 장에 키워드를 정리하라

책은 정리도 중요하지만 찾기도 중요하다. 한번 읽은 책은 찾기 쉽게 태그작업을 하는 게 좋다. 인터넷 블로그는 가장 좋은 공간. 마음에 드는 구절을 베껴두거나 해당 페이지를 적어놓고, 책이나 작가, 주제에 관련된 단어들을 생각 나는 대로 정리한다. ‘웃음에 대한 책’처럼 막연한 주제를 두고 책을 찾을 때 자신이 직접 분류한 태그처럼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블로그를 하지 않는다면 포스트잇에 적어 책 첫장에 붙여두는 것도 좋다. 나중에 필요할 때 처음부터 다시 읽지 않고도 바로 원하는 대목을 찾을 수 있다.

5. 다시 안 볼 책은 선물하거나 팔아라

이 책을 다시 읽게 될까 안 읽게 될까 10분 동안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면 십중팔구 다시 안 읽게 된다. 버리기 아깝다는 이유로 쌓아두었다가 정작 필요한 책까지 찾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서가를 자주 들여다보고 필요없는 책을 정리하자. 동네 도서관에 기증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인터넷 중고숍으로 팔 것을 권한다

http://www.hani.co.kr/arti/SERIES/126/296625.html
[뉴스] 티브이를 치워라, 거실을 북카페로

» 획일적인 책장의 모양을 바꿔 심미적인 기능을 강화한 다이아몬드 형 서재.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서재’라는 말이 주는 느낌은 육중했다. 어두운 색의 육중한 나무 책장에 금박 장식 하드커버 장서가 꽂혀 있고, 그 앞의 육중한 책상에는 실크 잠옷을 입은 사장님이 위스키를 홀짝이는 풍경. 또는 도서관인지 개인의 책방인지 헷갈릴 정도로 압도적인 책더미를 자랑하는 작가나 학자의 방. 그래서 매일 들락날락하는 집안의 평범한 서재를 서재라고 부르는 건 도무지 쑥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1, 2년 새 ‘서재’가 오래된 서재의 닫힌 공간을 탈출하면서 그 무게는 한결 가벼워졌다. 거실에서 티브이를 없애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세련된 북카페가 유행을 탄 것도 서재라는 말의 힘을 빼는 데 기여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서재형 거실의 증가다. 거실이 손님을 대접하는 ‘응접실’에서 가족의 활동공간으로 탈바꿈되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티브이를 없애고 아예 책장을 들여놓거나, 티브이 등 홈씨어터와 책장, 때로는 북카페처럼 차를 마시거나 식당 기능까지 결합시킨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구회사 한샘은 지난해 맞춤형 시스템 가구를 거실 서재에 도입한 월플랙스를 내놓았다. 예전 같으면 티브이와 간단한 장식장이 전부였던 벽면을 주문에 따라 책장이나 피시 책상, 수납 기능까지 갖춘 서재로 바꿔 버려지는 공간을 활용할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연령이나 필요에 맞는 서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수납형 책장은 공간이 지저분해 보이는 걸 피할 수 있다.



서재형 거실 염두에 둔 건축 디자인도

서재형 거실을 염두에 둔 아파트 건축 디자인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이 내놓은 ‘라이브러리 하우스’의 오픈형 거실은 한쪽 벽 전체를 붙박이 서가로 구성한데다 주방과 함께 설치되던 식탁도 책 읽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통합해 전면으로 배치했다. 이달 분양하는 경기 평택시 장안동의 ‘장안북시티’는 마을 이름처럼 아예 ‘책읽는 아파트’를 표방해 거실을 가족의 서재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꼭 서재 개념을 도입하지 않더라도 거실과 방 또는 거실과 주방 사이에 가벽을 옵션으로 두고 벽 대신 책장을 파티션처럼 세워서 쓰도록 설계되는 아파트들도 늘어난다.

서재가 밖으로 나오면서 단순히 단으로 채워졌던 책장들도 수납의 효율성과 함께 이전에 장식장이 하던 심미적인 기능을 갖춘 디자인으로 나날이 진화한다. 요즘 유행하는 무지주 선반 타입이나 다이아몬드꼴 책장, 앞뒤가 트여 있는 사다리꼴 책장 등은 자칫 무겁거나 답답해 보이는 공간에 숨통을 틔워준다. 색 역시 짙은 고동색 등 어둔 색 일변도에서 화사한 원색이나 가벼운 톤으로 바뀌는 것도 요즘 추세다.

이런 서재가구의 변신은 내 집에 맞고 내 취향에 맞는 서재를 만들고자 하는 맞춤형 가구 수요 증가로도 이어진다. 그러나 잡지 속 모델하우스만 따라했다가 큰돈을 들이고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서재형 거실을 꾸며온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조희선씨는 주문형 서재가구를 맞출 때 “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가구의 깊이를 최소화하는 게 답답한 느낌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맞춤형 가구는 비쌀 뿐더러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이사할 때 전문인력을 불러야 하는 등 돈이 많이 들기에 5년 안에 이사 갈 계획이 있다면 아쉽더라도 기성 제품을 사용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 많은 궁리를 하지 않았다면 실측부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단순한 책꽂이보다는 아래쪽에는 문을 달아서 낡거나 자주 안 보는 책을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도록 수납하고 단의 중간중간에 작은 서랍장을 두거나 포인트 색을 칠하는 식으로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책장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믿을 만한 공방에서 책장을 짜맞추는 건 꽤나 비싼데, 재미삼아 취미삼아 목공을 배워 직접 장을 짜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맞춤가구 제작과 일반인 대상 공방을 운영하는 네모디자인의 양화진 대표는 “6주 정도 배우면 책장 정도는 짤 수 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 경우 비용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공방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 거실에 서재와 식탁까지 옮겨온 북카페형 거실도 인기다.



목공 배워 직접 장을 짜는 사람들 늘어

서재 꾸미기라는 말이 너무 거창하게 느껴지고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선반을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조희선씨는 “많은 책을 올려놓을 수는 없지만 선반을 벽에 고정시켜 책을 몇 권 눕혀놓기도 하고 세워 놓기도 하면 실용적일 뿐 아니라 거실의 분위기를 멋스럽게 만드는 데도 큰 효과를 본다”며 벽을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거실 확장면 뒤편 등 찾아보면 곳곳에 눈에 띄는 공간들을 작은 서고로 만드는 것도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만한 아이디어라고 제안했다.



» 수납 효율성과 함께 디자인도 나날이 진화중이다.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296620.html

2008년 7월 3일 목요일

<의학> 마음으로 유전자 발현방식 바꾼다
마음만으로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고 끌 수 있을까?

명상, 요가, 기도 같은 이완요법이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의 발현 패턴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심신의학연구소의 허버트 벤슨 박사는 명상, 요가, 호흡운동 같은 이완반응(relaxation reaction)이 스트레스에 의해 켜지거나 꺼지는 유전자들의 스위치를 정반대로 작동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온라인 의학뉴스전문 사이트 헬스데이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완반응이란 산소흡입을 줄이고 산화질소 방출을 늘이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심신의학요법으로 명상, 요가, 반복적 기도, 태극권, 호흡운동, 점진적 근육이완, 바이오피드백, 기공, 유도심상(guided imagery) 등을 말한다.

벤슨 박사는 이런 이완반응요법을 장기간 해 온 사람 19명(A그룹), 이런 요법을 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 19명(B그룹), 이런 요법을 새로 시작해 8주간 훈련을 받은 사람 20명(C그룹)으로부터 채취한 혈액으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패턴을 분석한 결과 A그룹은 B그룹에 비해 2천200개 유전자의 발현패턴이 다르고 C그룹은 1천561개 유전자의 발현패턴이 A그룹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현패턴이 다른 유전자 중 433개는 A그룹과 C그룹이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유전자들을 더 자세히 분석한 결과 모두 세포대사, 산화스트레스 반응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벤슨 박사는 말했다.

이에 대해 텍사스 A&M대학 보건과학센터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 로버트 슈워츠 박사는 "이완반응이 유전자 발현에 변화를 일으키는 바이오피드백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논평하고 하루 한 번 20분씩의 이완반응요법으로 스트레스를 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ONE)'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sid2=245&cid=3118&iid=37932&oid=001&aid=0002157374
[뉴스] 머리가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면 달걀ㆍ참치 먹여라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릴 때부터 달걀과 생선을 먹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IT의 리처드 우트맨 박사가 연구팀은 '미국 실험생물학회 연맹(FASEB)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달걀에 들어있는 콜린(뇌ㆍ담즙ㆍ난황 등에 함유된 비타민 B의 복합체), 참치 등의 생선 기름에 포함된 DHA, 사탕무(비트)에 들어있는 우리딘일인산(UMP) 등 건강한 대뇌 피막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영양 성분을 일정 기간 쥐에 투여한 다음 이들 영양 성분을 투여 하지 않은 쥐와 비교 실험을 했다.

실험을 시작한 지 4주 후에 미로 찾기 실험을 한 결과 콜린, DHA, UMP 등의 영양 성분을 섭취한 쥐가 훨씬 높은 지능 상태를 보였다. 해부 실험으로 이들 쥐의 대뇌 상태를 분석한 결과 신경 세포의 연접부에 해당하는 시냅스의 활동이 훨씬 활발했음을 알 수 있었다. 시냅스의 활동이 활발할수록 지능이 높다는 얘기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sid2=245&cid=3118&iid=37996&oid=025&aid=0001961700
공부 못하는 아이의 8가지 공통점
[다니엘의 안과 바깥 이야기]

공부 못하는 아이의 8가지 이유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옛날에는 공부를 못하는 아이를 보면 머리가 나쁘다고 했다. 그래서 그것을 고쳐줄 생각도 안하고 그냥 생겨먹은 것이 그렇다고 내버려 두었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 와서도 그냥 내 버려두는 부모님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왜냐하면 미국의 교육은 머리 좋은 아이만 살아남는 교육이 아니라 머리 나쁜 아이에게도 분명히 기회를 주는 나라인데 아이가 공부를 제대로 못하는 것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절대적으로 부모님의 잘못이라고 생각된다. 과연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왜 항상 공부를 못한다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한국식 교육과 전혀 다른 미국에서의 공부는 좀 더 다양한 원인이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을 관찰해 보면 반드시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들 중에 한 가지 이상이 발견된다.

첫째, 공부하는 방법과 요령을 모른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매일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선생님이 공부하는 방법과 요령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과외공부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공부하는 방법과 스타일 있기는 있다. 그런 자기만의 방법과 요령을 스스로 잘 터득한 아이는 그렇게 하지 않은 아이보다 공부를 훨씬 잘 할 수밖에 없다.

둘째, 기본적인 두뇌가 덜 발달되어서 사고력이 떨어진다. 인간은 누구나 25세가 될 때까지 두뇌가 지속적으로 발달한다. 그리고 매일 생각하며 사고력을 키워나간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사고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태어난 이후의 환경이 사고력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태어날 때의 조건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태어난 이후의 조건은 부모나 다른 주위사람들에 의해 발달될 수 있으며 발달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이 사고력의 엄청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사고력이 떨어지면 매사에 능률이 떨어질 뿐더러 자신이 없어지고 매사에 정확한 이유를 제대로 찾아내지 못한다.

셋째,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잡념이 많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아이, 자기가 싫어하는 선생님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 옆에 짝이나 친구를 잘못 만난 아이, 집에 와서 공부를 하기 힘든 환경을 갖은 아이는 반드시 공부에 효과를 보지 못한다. 특히 잡념이 많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넷째, 학문에 필요한 기초가 약하다. 아무리 노력하여도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 중에 자기 자신이 기초가 약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경우는 드물다. 어려서부터 익혔어야 할 기초공사가 약하기 때문에 계속 문제가 된다. 그런대로 현재 학교공부는 따라가지만 절대로 속도가 붙지 않으며 자주 싫증을 내기 마련이다. 특히 그 기초공사의 가장 밑바닥에는 문자나 숫자에 대한 인지능력이 자리잡고 있다. 이 능력이 떨어지면 똑 같은 책을 읽어도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더디게 읽으며 이해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다섯째,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에 관해 잘못된 습관을 갖고 있으며 자기관리를 못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이런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분석 해 보면 반드시 어떤 부분에서 잘못된 습관이 있다는 것을 찾아낸다. 쉬운 방법으로 똑 같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이런 아이들은 자기관리가 안 되어서 자기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먼저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에 대한 구분이 정확하지 못하다. 이런 아이는 숙제를 빨리 끝내고 놀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진도도 안 나가고 제대로 할 수 없다.

여섯째, 대부분 소극적이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대개 소극적인 생각, 폐쇄적인 생각, 옹졸한 생각을 많이 하며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작은 것에 연연한다. 그래서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를 보게 되며 미래를 보지 못하고 과거에 연연한다. 뭐든지 자신이 없고 도전을 싫어한다.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어서 끌려가며 하기 때문에 재미도 없고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도 모른다.

일곱째, 뚜렷한 목표나 꿈이 없다. 미래를 보지 못하며 희망이 없기 때문에 목표가 있을 리도 없고 허황된 꿈만 있기 마련이다. 자기가 자신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항상 지루하고 노는 것 외에는 재미가 없다. 목표나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기가 갈 길이 있는 사람하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사람의 인생은 절대로 같을 수 없다.

여덟째, 부모님이 지나치게 간섭을 하거나 전혀 관심이 없다. 지나치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집의 아이들은 유난히 사고력이 떨어진다. 왜냐하면 잔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는 자기의 사고력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판단력을 대신 이용하기 때문이다. 공부의 주체가 자신이 되어야 할 텐데 이런 경우 인생의 주체가 부모이기 때문에 자기의 인생을 살아가지 않기 마련이다. 또한 너무 관심이 없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은 누군가의 관심이 있어야 동기유발이 된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칭찬 한번 들어보지 못하는 아이가 무슨 마음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겠는가?

가끔 공부를 자전거 타는 것에 비유하곤 한다. 자전거는 처음에 누가 붙잡아주어야 탈 수 있다. 페달을 밟는 법, 핸들을 잡는 법, 브레이크를 잡는 법을 배우고 그 다음에는 넘어지지 않는 법을 배운다. 몇 번씩 넘어져서 다쳐야 겨우 달릴 수 있다. 그 이후에도 몇 번씩 실수를 하고 고생을 해야 자전거 타는 법을 익힌다. 어느 날 속도가 붙으면서 짜릿한 느낌을 맛보게 되야 비로서 자전거 타는 것이 재미있게 되는 것이다. 아마도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운동신경이 덜 발달되어서 자전거를 영원히 못 탈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는 한 명도 없을 것이다. 혹시 우리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도움 없이 자전거를 잘 탈수 있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 한번쯤 돌아 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자전거를 타면서 한번쯤은 넘어지기 때문이다.

다니엘 교육센터



http://world.hani.co.kr/board/view.html?board_id=kc_pennsyl&uid=245582

2008년 7월 2일 수요일

[만화] 어린이집




[뉴스] [고윤희의 연애 시대]연애형 목소리 따로 있다
비오는 저녁 무렵. K신문사 앞에 서 있는데 웬 육중하고 건장한 남자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해서 깜짝 놀랐다. 전화통화를 하던 C기자의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내 칼럼을 열심히 관리하며 연재해 주시고 계시는 C기자를 칼럼을 연재한 지 8개월 만에 처음 만났다. 그 전에는 계속 전화통화와 메일로만 연락을 취했다. 나는 그동안 그의 얼굴을 전혀 몰랐다. 그동안 들은 목소리로 추정된 그의 외모는 오래전 친했던 씨네21의 L기자처럼 여성스럽고 왜소한 수줍음 많이 타는 남자일 거라 생각했다.

목소리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사람의 이미지와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아주 크게 작용한다. 그래서 자신의 이미지가 상품 그 자체인 배우들은 목소리가 좋아야 한다. 성우처럼 낭랑하라는 게 아니라 목소리에 개성과 성격이 묻어나야 한다는 말이다.

목소리는 연애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사람들은 스스로 잘 깨닫지 못하지만 외모 이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목소리의 이성에게 끌려가는 경향이 있다. 목소리는 실제로 그 사람의 성격을 많이 동반하고 있는 것 같다. 나만 스스로 느끼는 변화이지만 작년에 내 목소리가 가늘고 하이톤이었을 때, 나는 왠지 불안하고 자신감이 몹시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자신감과 주체성이 생기자 목소리가 그에 따라 굵고 안정적이 되어갔다.

사람들은 생각 이상으로 목소리에 민감하다. 아무리 잘생기고 킹카라도 목소리가 꽹과리 소리면 여자들이 별로 따르지 않는다. 남자의 목소리는 믿음직스러움이 1등 조건이며, 여자의 목소리는 따스해야 남자들이 따른다.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며 자신의 연기색깔이 확고한 배우들을 보면 대부분 목소리가 좋다. 목소리만으로도 분위기와 자신의 이미지를 100% 어필한다. 못생긴 남자나 여자도 목소리가 좋으면 생긴 것보다 더 잘생겨 보이고, 아무리 잘생겨도 목소리가 안 좋으면 생긴 것보다 더 못생겨 보인다.

실제로 주변에서 별거 없는데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들을 보면 목소리에 비음이 섞인 사람들이 많음을 발견할 수 있다. 내 친구 중에 이마는 지구본처럼 까졌고, 코는 푹 꺼지고 입술은 두꺼운, 그러니까 외모로 치자면 별 볼일 없는 친구인데 항상 남자가 따르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목소리는 아주 비음이 많이 섞여서 전화로 들으면 꼭 섹스할 때 내는 교성 같은 느낌을 받곤 한다. 고지식한 생각일지 모르지만 그 친구는 교성 같은 목소리 때문에 많은 남자들이 따른다. 그러나 그 목소리 때문에 시집을 아직 못 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목소리가 연애형이라 남자들이 정중히 생각하지를 않는 것이다. 목소리가 연애형, 결혼형이 따로 있는 것이냐 묻겠지만, 있다. 연애형, 결혼형, 일형, 사업가형, 정치가형 등등…. 일만 열심히 하고 연애를 잘 못하는 여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목소리에 찰기와 끈기가 별로 없고 앞 어미와 끝 조사의 발음이 똑같은 톤이고 발음도 정확하다.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여자나 남자를 보면 그들의 공통점은 목소리에 비음이 많이 있고 끝 조사의 발음이 약간 뭉개진다. 문장을 발음할 때 끝이 정확하지 않고 어물어물 마무리 없이 넘어가는 발음이다. 이런 사람들은 이성의 모성애나 부성애를 잘 끌어낸다. 어리광도 잘 피운다. 그리고 다분히 이성보단 감성, 감정적이다. 감정적이기 때문에 앞의 톤과 뒤의 톤의 높낮이가 들쭉날쭉 다른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는 크게 발음하고 싫어하거나 자신 없는 단어는 어물어물 희미하다. 나는 내가 말하는 톤을 TV를 통해 객관적으로 관찰한 적이 있는데, 문장의 끝맺음이 다 어물어물했다. 끝마무리가 희미하게 살았다는 내 인생의 증거를 스스로 발견한 것이다. 많이 반성했다. 지금은 말투를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자신의 얼굴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책임지고 가꾸고 다듬어야 한다. 목소리는 자신의 기운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어떤 사람이 일이 잘되고 좋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 목소리도 맑고 좋아진다. 일이 잘 안 되고 불행할 땐 목소리도 건더기가 낀 것처럼 맑지 못하고 그렁그렁해진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sid2=245&cid=3117&iid=43569&oid=144&aid=000007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