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9일 수요일

부부 금슬이 좋아지기를 위한 10가지
부부 금슬이 좋아지기를 위한 10가지



1) 자주 칭찬을 하자

부부사랑은 배우자의 칭찬을 먹고 자란다

"당신 생각이 옳아요"

" 자기 옷차림이 어울려요"

칭찬을 입버릇처럼 자주 하라



2) 날마다 한끼 이상 함께 식사하자

날마다 한끼 이상 함께 식사하자

밥상머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면 소화제가 필요없다



3) 일주일에 한번 이상 사랑의 편지를 쓰자

일주일에 한번 이상을

"사랑하는 당신에게"로 시작해서

" 당신을 사랑하는 000로 부터"로 끝나는

사랑의 편지를 쓰자



4) 매달 한번 이상 같이 외출하자

부부동반 외출은 활력을 북돋운다

한달에 한 번쯤은 즐겨가던 곳이나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을 찾아가자



5) 계절마다 한 번 이상 여행을 떠나자

변화는 새 삶이고 발전이다

계절마다 변화있는 색깔에

마음을 물들이는 여행을 떠나자



6) 기념일을 기억하자

배우자의 생일에는 배우자의 부모님을

초대하여 감사하고

결혼기념일에는 단둘이 오붓한 추억을 만들자



7) 상대를 애인처럼 여기자

배우자는 평생애인이고

애정은 나눌수록 커진다

신바람나고 생기 넘치는 사랑을 만들자



8) 휴식에 인색하지 말자

대가를 받는 일은 피곤한 노동이고

자의로 하는일은 즐거운 휴식이다

둘이 마음을 모아서 여가선용에 투자해 보자



9) 행복을 창조하자

부부의 행복은 우연히 오는것이 아니다

서로 손을 잡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행복만들기 소꿉장난을 시작하자



10) 고생도 즐기자

계획은 환상적인 꿈이지만

실행에는 고행이 따른다

고생도 즐길 줄 알아야 금메달 부부라네!



-부부의 자리 찾기에서
[뉴스] 코메디닷컴 ‘사랑과 미움은 한끗 차이’ 뇌과학이 증명
‘님이란 글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 된다’는 유행가 가사가 있듯, 사랑과 증오는 서로 쉽게 바뀌는 감정이란 사실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다투게 되는 부부 싸움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사랑과 증오가 사실상 동일한 감정이라는 사실이 뇌과학 영역에서 증명됐다.

영국 런던대학 세미르 제키 교수 팀은 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미워하는 사람의 사진을 각각 보여주면서 뇌 활동의 변화를 뇌 스캔 촬영사진으로 조사했다.

그러자 두 경우 모두, 뇌 과학자들이 ‘증오 회로’라 부르는 뇌 부분을 활성화시켰다. 증오 회로가 활성화되면 공격적 행동이 유발되고, 성난 감정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작동이 시작된다.

‘ 증오 회로’에는 뇌의 피각-섬엽 두 부위가 포함된다. 이 두 부위는 모두 뇌의 ‘생각하는’ 작용 지대인 대뇌피질 뒤에 위치한다. 피각은 경멸-혐오의 감정, 그리고 행동을 취하는 작동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 섬엽 부위는 뇌의 고통 반응과 관련된다.

제 키 교수는 “증오하는 사람의 사진을 볼 때나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볼 때나 피각-섬엽이 모두 활성화된다는 것은 뇌 과학자 입장에서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면서 “두 부위 모두 공격적인 행동 시작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넘보는 경쟁자가 나타났을 때 공격적 행동을 취하게 되는 것에서도 증명된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증오하는 사람이나 모두 ‘고통스런’ 신호를 뇌에 전달시키기는 마찬가지란 설명이다.

흔히 사랑과 증오는 정반대의 머나먼 감정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생물학자에게 사랑과 증오는 거의 같은 감정이다. 모두 비이성적이며, 때로 영웅적이고 때로 사악한 행동을 하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사 랑과 증오의 감정은 뇌의 거의 동일한 부위를 활성화시키지만 차이도 있었다. 가장 큰 차이는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는 인간의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 피질 부위가 광범위하게 비활성화 되지만, 증오의 감정 때는 아주 일부만 비활성화 된다는 점이다.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이성적 사고를 담당하는 부분이 폭넓게 비활성화된다는 것은, 흔히 우리가 ‘눈에 콩깍지가 꼈다’고 할 때의 뇌 상태이다. 판단과 계산을 중단한 상태다.

반면 증오의 감정 때는 증오의 대상에게 해를 입히고 복수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행동을 계산하기 위해 이성적 사고 판단의 일부분만이 비활성화된다.

또 하나 다른 점은 증오의 감정에서는 사랑과는 다르게 미워하는 강도를 측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제키 교수는 “예컨대 범죄 수사 때 증오 대상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증오 회로 활성화의 강도를 측정해 수사에 활용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랑과 미움에는 다른 큰 차이가 남아 있다. 사랑은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미움은 한 사람은 물론 특정 인종, 성별, 사회문화적 배경, 또는 정치적 신조 등 폭넓은 대상을 향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제키 교수는 앞으로 이러한 미움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 (PLoS One)’에 발표됐으며, 영국 민영방송 채널4,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의 온라인 판이 28일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3&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296&article_id=0000000986&date=20081029&seq=2

2008년 10월 27일 월요일

성공적인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강남아빠들의 열 가지 조언
성공적인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강남아빠들의 열 가지 조언
성공적인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강남아빠들의 열 가지 조언
아빠는 바쁘다. 자녀 교육에는 소홀하기 쉽다. 기러기 아빠는 더하다. 아내와 아이를 위한 '예금 통장'에 머물기 십상이다. 지혜로운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자녀의 10년 후를 설계하는 강남아빠 따라잡기」의 권유는 대략 이렇다.

일단 이 열 가지부터


책은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서른세 가지 노하우를 알려준다. 책 속에서 '강남아빠'라는 말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한 지위에 이른 아빠를 이르는 말이다. 선정적인 제목 때문에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귀 기울여야 마땅한 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노하우 1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아이를 격려한다


공 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착하다' '성실하다' '예쁘다' 등의 막연한 칭찬보다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꼭 공부가 아니어도 좋다. 자녀가 악기를 배우기로 작정하거나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다면 격려를 아끼지 마라. 열심히 응원해주어라. 만일 아이가 중도에 포기한다면 그 원인을 분석해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훈을 주어야 한다. "난 해낼 수 있어!" 이런 말을 하루에 수십 번씩 입에 달고 사는 아이가 되게 하라.

노하우 2 아이와 한 약속은 어떠한 경우라도 지켜야 한다

아이 들이 부모에게 느끼는 제일 큰 불만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아버지가 한 약속은 절대 잊지 않는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만약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아이들에게 충분한 용서를 구하고 이해를 시켜야 한다. "아빠 마음 알지?"라며 대강 넘어가려는 아버지의 태도에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나는 아빠한테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갖는다. 이 같은 상처는 사회에 나와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신뢰를 잃는 아버지는 되지 말아야 한다.

노하우 3 장래 희망을 강요하지 않는다

하고 싶었던 일인데도 누가 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지는 것이 아이들의 심리다. 특히 부모의 간섭에는 더 예민하다. 아이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 첫 번째 방법은 모르는 척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아이가 손을 내밀면 그때 잡아주어라.

노하우 4 금융 지식이 아니라 일에 대한 열망을 가르친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아빠들은 돈을 좇기보다는 꿈을 먼저 좇으라고 충고한다. 돈이란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명예와 함께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노하우 5 식사 시간에 아버지가 요즘 하는 일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한다

당신 의 자녀는 당신이 하는 일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그 의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라. 아버지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의의를 갖고 일하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이는 그대로 믿고 가족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한다. 반면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가진 아이는 아버지가 아무리 성공적인 직업을 갖고 있어도 신뢰하지 않는다. 아버지의 직업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은 아버지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노하우 6 아버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가감 없이 들려준다

지혜로운 아빠들은 자신의 성공 스토리나 가문의 역사, 집안 내력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노력을 잊지 않는다. 그것이 사실이든 다소 과장된 것이든 이러한 아버지를 둔 아이들은 대단히 당당하고 진취적이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탈고한 뒤, 왜 그런 소설을 썼는지 묻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 있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가를 알면, 우리가 가고 싶은 곳으로 좀 더 자유롭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하우 7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가정 형편을 솔직히 이야기한다

이 해하지 못할 것 같지만 아이들은 내심 집안 돌아가는 상황을 짐작하고 있다. 속 깊은 아이들은 자신의 욕구를 양보하며 누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열등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아버지는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며 차근차근 집안의 형편에 대해 이해를 시키는 것이 좋다. 물론 아버지가 생각하고 있는 장래 계획과 함께 말이다. 이는 단순히 집안에 돈이 있고 없음을 떠나 아이들에게 가정경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노하우 8 아이의 학교 스케줄을 지갑에 넣고 다닌다

중 간고사는 언제이며, 기말고사는 언제인지, 아이의 1년 스케줄을 챙겨라. 아이의 스케줄을 테이블 위에 놓고 가끔 아이가 뭐 하고 있는지 체크하라. "이제 곧 중간시험이네?" "합창대회 준비는 잘되어가니?" 이때 아이가 느끼는 감동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출장을 가서도, 바쁜 회의가 끝나고 한 통씩 문자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멀리 있지만 가까이 있는 아빠라는 믿음을 심어주기에 확실한 방법이다.

노하우 9 아버지의 스케줄도 아이에게 알려라

아 버지의 스케줄을 아이들도 알 권리가 있다. 어떤 중대한 사안 때문에 몇 주간 아버지가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와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면 아이들도 바쁜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다. 영문도 모르고 신경이 날카로워진 아버지를 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일이다. 아이들은 오히려 피곤해 보이는 아버지를 걱정할 것이다.

노하우 10 아이들의 이성 친구를 관대하게 대한다

고 1 여학생의 일이다. 엄마에게 마음에 드는 남자아이 이야기를 했다. 집에 와서도 문자를 자주 나누는 것 같아 엄마는 궁금한 마음에 꾀를 낸다. 여러 아이들과 함께 그 남학생도 집으로 초대한 것이다. 엄마의 말을 들은 아빠는 딸에게 영화 티켓을 선물하고 극장 앞에서 딸과 남자친구에게 밥을 사줬다. 그랬더니 오히려 딸 쪽에서 미주알고주알 남자친구와의 일을 말해왔다. 그러고는 어느새 그냥 친구로 남겠다는 말을 전했다. 만일 이성 문제에 대해 부모가 억척스럽게 반대했다면 아이는 지혜로운 이성 관계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2008년 10월 26일 일요일

[뉴스:건강] 제 과거를 밝힐게요, 그래도 드실거죠? (햄)
제 과거를 밝힐게요, 그래도 드실거죠? [2008.10.24 제732호]
식품안전 걱정하는 햄의 고백… 항생제로 샤워한 뒤 발색제로 치장하고 안정제 먹으며 잠들어요

서울 공덕동 한 작은 식당의 주방 도마 위에 앉아 있는 저는 햄입니다. 부대찌개를 주문한 손님 상에 나가기 직전이지요. 저를 주재료로 한 부대찌개는 소주 안주로 최고고, 크래커·치즈와 몸을 맞대면 카나페로 변신하는 것은 물론 제사상에 오르는 모둠전에 김밥, 샐러드까지 안 들어가는 데가 없는 ‘인기짱’ 재간둥이 가공식품이랍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늘 마음이 편한 건 아니에요. 요즘처럼 멜라민 사태다, 먹을거리 안전이다 온 나라가 시끄러울 땐 저한테 식품첨가물이 너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을 위협한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쳇.

음, 그런데…. 기왕 부대찌개 육수에 몸을 담그기 직전이니, 속 얘기라도 좀 하고 갈까 봐요. 실은 저도 가끔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제 주원료인 돼지고기 얘기부터 들어보실래요?

브랜드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저는 국내산과 외국산 돼지고기의 뒷다리살이 6 대 4 정도의 비율로 섞여 있어요. 국내산은 전국 각지, 외국산은 덴마크·네덜란드·폴란드·미국·캐나다 등에서 건너온 것들이죠. 몸값이 낮은 햄엔 닭고기가 좀 섞이기도 하고요. 국내산 돼지고기라니 안심되시나요?

» 제 과거를 밝힐게요, 그래도 드실거죠?

식중독 세균들이 항생제보다 강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2006년 3월 발표한 ‘식품 중 식중독균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를 보면, 육류의 40%에서 대장균, 장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세균이 검출됐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식중독 세균들이 항생제보다 힘이 세다는 건데, 대장균은 테트라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에 92.5%의 내성률을 보였고, 장구균의 내성률도 90%를 넘었어요. 황색포도상구균의 페니실린 내성률도 71.7%였고요. 식중독 세균 10마리 가운데 9마리가 항생제를 먹어도 살아남는다는 이야기죠.

왜 이렇게 식중독균들이 강하냐고요? 우리나라 축·수산업의 항생제 사용량은 연간 1500t가량 되는데, 이는 우리나라보다 축산물 생산량이 2배나 많은 일본(1천t)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축산물 생산량이 우리의 1.2배가량인 덴마크(94t)에 비하면 무려 16배나 많은 항생제를 쓰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이 항생제의 절반가량은 농민들이 수의사 처방 없이 가축을 치료하는 데 쓰이고, 40% 이상은 배합사료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외국보다 가축이 자라는 축사의 공간이 좁아(‘밀식사육’이라고 합니다) 전염병 등 질병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항생제를 안 쓸 수가 없다는데, 실은 수의사 처방이 없어도 손쉽게 항생제를 쓸 수 있고, 배합사료의 부패·변질을 막으려고 항생제를 쓰는 탓에 이렇게 사용량이 많은 거죠. ‘항생제 샤워’를 한 식중독균들은 당연히 갈수록 강력해지고, 이런 육류를 먹는 사람 몸에도 축적돼 면역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걱정들이 많지요. 유럽연합에선 2006년부터 배합사료에 항생제를 쓰지 못하도록 금지했을 정도니까요.


초국적 농식품복합체가 시장 장악

‘낙농 강국’에서 온 돼지고기들은 어떨까요.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은 유럽연합 식품안전청이 2006년 10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도축용 돼지를 조사한 결과 살모넬라균 감염률이 10%가 넘었으며, 이 기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돼지고기가 120만여t에 이르렀다고 최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이 수입분 가운데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를 받은 건 전체 수입량의 4.6%에 그쳤대요. 특히 우리나라 정부는 유럽연합로부터 이런 위험을 알린 공문을 받고도 국민에게 알리거나 수거검사를 하지 않았다죠. 설사, 두통, 복통, 구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감염 돼지고기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깁니다.

게다가 유전자조작 사료와 성장촉진 호르몬 문제 등은 국내산·외국산을 가리지 않지요. 그 배경엔 농·축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의 모든 단계를 장악한 몇몇 초국적 농식품복합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더 빠르게, 더 많이 판매하려고 갖은 방법을 동원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농식품복합체인 미국 카길의 중역 짐 프로코판코는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대요. “카길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탬파에서 인산비료를 생산한다. 이 비료로 미국과 아르헨티나에서 대두를 생산하고, 이 대두를 타이로 보내 닭 사료로 사용하고, 이 닭을 가공 처리해 일본과 유럽의 슈퍼마켓으로 출하한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축산사료 시장 1위가 카길 소속인 ‘카길애그리퓨리나’고, 수입 곡물의 60%는 카길이 들여오고 있죠.

종자 시장만 봐도, 세계 최대 종자 회사인 몬샌토는 세계 종자 시장의 20%를 지배하고 있어요. 세계 상위 10대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2006년 기준으로 57%에 이른다고 해요. 우리나라 청양고추 종자조차 몬샌토 자회사에서 사와야 할 지경이라니까요. 이런 회사들은 유전자조작 기술 회사와 인수·합병을 하거나 경쟁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새로운 유전자조작 기술 회사를 만들기도 해요. 유전자조작 옥수수 재배면적 가운데 97%가 몬샌토의 종자를 쓰고 있고, 유전자조작 대두 역시 몬샌토가 91%를 차지한대요. 이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종자를 판매하고, 그에 맞는 농약과 비료를 팔고, 수확된 작물을 사들여 가공·판매하고 있지만, 유전자조작 작물의 위험성 논란엔 모조리 입을 꾸욱 다물고 있습니다.

»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미국 농식품복합체 몬샌토의 유전자조작 종자 특허권 획득 계획에 반발해 독일 뮌헨의 유럽특허청 앞에서 비료를 버리는 시위를 하고 있다. REUTERS

발암물질 만들고 어린이에 위험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 더 보태자면, 이 초국적 농식품복합체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카길의 전 부회장인 대니얼 암스터츠는 1987년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농업협상 때 미국이 제출한 ‘예외 없는 관세화’ 방안의 초안을 작성하고 미국 쪽 대표로 나선 바 있습니다. 2005년부턴 미국 정부의 이라크 재건사업 농업 부문 단장으로 활동했고요. 사기업이 국제 무대에서 미국 정부의 농업 정책 대표로 나선 셈이죠. 그뿐만이 아니에요. 지난 2003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때도 카길이 미국 정부의 의견서를 작성했다고 알려져 “WTO 협상은 ‘카길 협상’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대요.

개별 시장도 한번 볼까요. 미국 쇠고기 시장의 85%는 타이슨푸드와 카길 등 4개 업체가 장악하고 있고, 대두도 ADM 등 4개 업체가 80%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유통·가공 시장을 이들이 휘젓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아무리 올라가더라도 실제 생산자는 아무런 이익을 얻지 못하는 거죠. 실제로 카길이 주요 투자자인 비료회사 모자이크는 지난해 이익이 2배 이상 늘어났고 캐나다의 포타시도 70% 이상 늘어났는데, 지난 4월 비료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도는 비료값을 지난해보다 130%, 중국은 227% 더 감당해야 한답니다. 이들 업체가 시장에서 힘을 떨칠수록 ‘진짜 생산자’들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거죠.

진공포장 보존식품 통해 전염

후유~. 이제 ‘세계 평화’ 걱정은 접고, 제가 돼지고기에서 햄으로 가공되는 ‘식품첨가물의 향연’을 한번 보시죠. 햄이 되려면 아질산나트륨·질산칼륨 같은 발색제와 설탕, 소금을 섞은 물에 고기를 절이거나 발색제를 첨가한 소금을 직접 고기에 뿌린 뒤 훈연을 해요. 이때 구연산나트륨·초산나트륨 같은 산도조절제, 콩에서 단백질만 따로 추출해낸 분리대두단백, 흔히 MSG로 알려진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나 아미노산 등의 조미료, 소르빈산 같은 보존료, 소르빈산나트륨 같은 산화방지제, 옥수수 전분이나 소맥(밀) 전분, 점도·안정성·촉감을 높이는 카라기난 등의 안정제도 함께 들어가게 됩니다. 이름만 들으면 뭐하는 녀석들인지 당최 정체를 알 수 없죠.

그런데 아질산나트륨은 아민이라는 단백질 성분과 만나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내고, 특히 어린이들한텐 빈혈증, 호흡기능 악화, 급성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어요. 그래서 캐나다는 아질산나트륨을 식품첨가물에서 뺐고, 미국은 이게 들어간 제품엔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문을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카라기난은 일본에서 식품첨가물 위험등급 4등급으로 분류됩니다. 4등급에 속한 첨가물은 태아의 장기가 기형이 될 수 있는 최기형성, 발암성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독성물질을 뜻한다고 하죠. 미국에서도 암 유발 논란이 있는 물질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별다른 연구가 없습니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두통와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선 천식·고혈압 등의 환자에게 섭취 제한을 권고할 뿐 아니라, 신생아가 먹는 음식엔 넣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식품가공 공장에서 만난 제 친구들 모두가 첨가물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간장, 고추장, 과자, 빵, 아이스크림, 음료수….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져 몇 단계 유통 과정을 거쳐 여러분의 입속까지 들어가려면 방부제·보존제는 필수고요, 여러분의 선택을 받으려면 조금이라도 더 맛있고 자극적이어야 하니까요.

»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어린이가 진열된 가공식품을 쳐다보고 있다.

물론 식품첨가물이 몽땅 위험하다고 얘기할 순 없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은 24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을 식품첨가물로 인정하고 있고, 식품첨가물을 관리하는 식약청은 안전성 검사를 거쳐 1일 허용 섭취량도 정해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음식을 먹는 여러분이 첨가물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쉽게 알기가 어렵고, 관련 연구도 제대로 안 돼 있다는 거죠. 1일 허용량이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하루에 먹는 음식이 대체 몇 가지인데 그걸 다 계산해서 먹을 수 있겠어요? 2년 전, 맛과 향을 보존하려고 건강음료에 첨가한 안식향산나트륨이 비타민C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암물질인 벤젠으로 변한 사실이 드러나 한바탕 난리를 겪었던 것처럼 첨가물끼리 식품 안에서, 혹은 몸 안에 흡수된 뒤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게다가 첨가물이 흔히 쓰이기 시작한 게 30년 남짓이고, 화학물질 섭취로 인한 인체의 반응은 대체로 한 세대를 지나서야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치기 소년도 “식품첨가물은 절대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제가 공장을 떠나 여러분의 손에 들리기까지는 또 어떻고요. 진공포장되거나 통조림에 담기는 저는 보톨리누스균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보톨리누스균은 공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진공포장된 보존식품이 주된 전염 경로인데요, 자칫 포장재가 완전히 소독되지 않으면 사달이 나죠. 복어독의 1만 배에 이르는 독성을 지닌 이 균은 신경마비, 시력장애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식중독균 가운데 가장 무서운 균입니다. 2003년 6월 대구에 사는 한 가족이 제 사촌인 소시지를 먹고 온몸이 마비되고 호흡곤란을 일으켜 신문에 난 적도 있었죠.

신선도 유지 위해 농약 처리

사실 좀 억울하긴 해요. 외국에서 들여온 농산물들은 더 무서운 녀석들인데 말예요. 뭐라고요? 가공식품 주제에 신선식품을 질투하느냐고요? 들어보세요. 2006년 수입식품 가운데 64%가 농·임산물입니다. 가공식품은 절반인 33%였고요. “푸드마일이 길어지면 식품의 위험성이 커진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푸드마일’이란 생산지부터 여러분의 식탁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산 오렌지는 5968마일(9605km), 칠레산 포도는 1만2726마일(2만481km), 인도네시아산 꽃게는 3278마일(5275km)이래요. 2000년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의 푸드마일은 3228km인데, 미국보다 6.4배나 높다죠. 쌀을 제외하면 식량 자급률이 5%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만큼 수입 식품이 많을 수밖에 없는 거래요. 이 ‘신선식품’들이 머나먼 여행에서도 신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수확 후 농약’과 방부 처리, 방사능 처리 등입니다. 미국은 아예 수출용 작물이 유통 과정에서 변질되지 않도록 수확 뒤 농약 처리를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살균제·살충제·방부제 등 21가지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농약들은 신경계 질환, 위장질환, 어지럼증, 구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칼집 낸 뒤 데쳐야 그나마 안전

아, 벌써 다른 재료들도 다 준비가 됐네요. 이제 육수에 몸을 담그고, 앞서 소개해드린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간 화학조미료로 감칠맛을 더해야겠죠. 요즘은 천연조미료도 많지만, 저희 식당처럼 작은 곳에선 값이 싼 화학조미료를 쓸 수밖에 없답니다. 우리나라 도시가구가 지출하는 식료품비 가운데 외식비가 절반을 넘게 차지한다더군요. 식당, 그러니까 식약청 통계용어로는 ‘식품접객업소’가 2007년 3/4분기 현재 71만 곳을 넘는데 대부분 우리 식당처럼 영세 업소래요.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이 식약청 국정감사 때 낸 보도자료를 보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가 올해 두 차례 배달전문 음식점과 중식당 180곳의 위생실태를 점검해보니 55%에 이르는 71곳이 무허가 식품 제조, 유통기간 경과 식재료 보관 등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했고 위반 사례는 84건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식품위생법의 공통시설기준도 ‘영업장은 연기, 유해가스 등의 환기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고만 나와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환기 시설을 갖추고 어떻게 환기가 돼야 하는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해요. 게다가 전국의 식품접객업소 식품 위생 감시·단속 인력은 2037명에 불과해 1명이 458곳을 관리해야 하는 등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답니다. 상황이 이러니 식중독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이 일반 음식점으로 지목되죠. 기본적인 식품첨가물 문제에 원재료·조리과정·조리시설의 관리·감독이 허술하니까요. 올해부터 원산지표시제가 강화돼 모든 식당이 사용하는 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일 테고요.

아아아, 이제 정말 가야 할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알려드릴게요. 그래도 저나 소시지를 드셔야 할 땐 칼집을 낸 뒤 끓는 물에 잠시 데쳐 요리해서 드세요. 발색제나 보존료는 대부분 수용성이라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제 몸에 파고들었던 이 녀석들이 많이 빠져나온다네요. 물론 ‘맛’도 떨어지겠지만요. 어쨌거나 여러분, 건강하세요.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3605.html

2008년 10월 20일 월요일

야, 이 자식아, 잘하는 네가 해라. 이놈아..
=== 펀글입니다. ===

6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7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요한 20,6-7)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잘 정돈하고 가신 아마포와 수건의 이야기를 통해서 송길원 목사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자기에게 맞는 은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남을 변화시기키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변화하라는 말을 생각하며 그냥 유머 읽듯이 한번 읽어보세요. 재밌답니다. 은사는 그냥 자기의 재능 그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 비종교인분들에게...)


나와 아내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나는 오른손잡인데 아내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습관을 따라 국그릇을 왼쪽에다 잘 갖다 놓는다.
별거 아닐 것 같은 그 차이가 신경을 건드린다.
거기다 나는 종달새형이다. 새벽시간에 일어나 설친다.
늦잠을 자면 무조건 게으르다고 여긴다.
그런데 내 아내는 올빼미형이다.
밤새 부엉부엉 하다가 새벽녘에야 잠이 든다.
도대체 맞는 구석이 없다.

나는 물 한 컵을 마셔도 마신 컵은 즉시 씻어 둔다.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고, 언제 해도 할 일이며
제가 다시 손을 댈지 모를 일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내 아내는 그게 안 된다.
찬장에서 꺼내 쓸 그릇이 없을 때까지 꺼내 쓰다가
한꺼번에 씻고 몸살이 난다.

나는 미리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나와 달리
아내는 떠나야 할 시간에 화장한다고 정신이 없다.
다가가서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화장품 뚜껑이라는 뚜껑은 다 열어 놓고 있다.
나는 그게 안 참아진다. 나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낸다.
“아니, 이렇게 두고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면 향 다 날아가고.
뭐 땜에 비싼 돈주고 화장품을 사. 차라리 맹물을 찍어 바르지.
확 부어버려. 맹물 부어줄까 그래.”
거기다 나는 약속 시간에 늦은 적이 거의 없다.

나중에는 견디다 못해 성경책까지 들이밀었다.
“여보, 예수님이 부활만 하시면 됐지, 뭐 때문에 그 바쁜 와중에
세마포와 수건을 개켜 놓고 나오셨겠어?
당신같이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에게 정리정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으셨던 거야. 그게 부활의 첫 메시지야.
당신 부활 믿어. 부활 믿냐고?”
그렇게 아내를 다그치고 몰아세울 때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
“야, 이 자식아, 잘하는 네가 해라. 이놈아,
안 되니까 붙여 놓은 것 아니냐.” 너무 큰 충격이었다.
생각의 전환, 그렇게 나 자신을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게 있다. 나의 은사는 무얼까?
하지만 뜻밖에도 너무 간단하게 은사(gift)를 알 수 있다.
내 속에서 생겨나는 불평과 불만 바로 그것이 자신의 은사인 것이다.
일테면 내 아내는 물건이 제자리에 놓여 있지 않고
종이 나부랭이가 나뒹구는데도 그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니까 불편한게 없다. 오히려 밟고 돌아다닌다.
하지만 나는 금방 불편해 진다. 화가 치민다.

이 말은 내가 아내보다 정리정돈에 탁월한 은사가 있다는 증거다.
하느님은 이 은사를 주신 목적이 상대방의 마음을 박박 긁어 놓고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무기로 사용하라는데 있지 않다.
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섬기라고 주신 선물이다.
바로 그 때 내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내 아내한테는 뚜껑 여는 은사가 있고
나에게는 뚜껑 닫는 은사가 있다는 사실을....

그때부터 아내를 대하는 제 태도가 바뀌었다.
아내가 화장한다고 앉아 있으면 내가 다가가 물었다.
"여보, 이거 다 썼어? 그러면 뚜껑 닫아도 되지. 이거는?
그래, 그럼 이것도 닫는다." 이제는 내가 뚜껑을 다 닫아 준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렇게 야단을 칠 때는 전혀 꿈쩍도 않던 아내가
서서히 변해 가는 것이다.
잘 닫는 정도가 아니라 얼마나 세게 잠갔던지
이제는 날 더러 뚜껑 좀 열어달라고 한다.

아내의 변화가 아닌 나의 변화,
그렇게 철들어진 내가 좋아하는 기도가 있다.

“제가 젊었을 때는 하느님에게
세상을 변화시킬만한 힘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중년이 되었을 때 인생이 얼마나 덧없이
흘러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평안히 살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늙어 여생을 돌아보게 되었을 때
저는 저의 우둔함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드리는 기도는 저를 변화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처음부터 이런 기도를 드렸더라면
제 인생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송길원 교수님이 쓰신 <아름다운 기도>

2008년 10월 17일 금요일

[뉴스:의학] 개똥쑥, 항암효과 1200배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은 암을 죽이는 능력이 기존 약보다 1200배 가까이 되는 약초에 대해 보고(the new compound is more than 1,200 times more specific in killing certain kinds of cancer cells than currently available drugs)했다.

연구팀은 '암 저널(Cancer Letters)'을 통해 '개똥쑥(Artemisia annua L)'에 대해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처리한 후 백혈병 세포에 투여했더니 폭탄처럼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도 쓰일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똥쑥은 국화과 식물로 한국, 일본, 대만, 몽골, 시베리아 등에서 자란다. 길가나 빈터, 강가에서 볼 수 있으며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특이한 냄새가 난다.

개똥쑥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말라리아 효과를 말라리아 치료제 아테미신 제조에도 쓰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1997041

2008년 10월 14일 화요일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실험으로 증명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세익스피어가 남긴 명언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기를 출산해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여성은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도록 그에 맞게 두뇌의 힘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대학교 신경과학과 그레이그 킨슬리 교수팀이 '엄마가 된다는 것이 여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쥐 실험을 통해 연구하고, 종전의 여러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 구진은 어미가 되기 전후 쥐의 뇌를 촬영해 분석했다. 그 결과 뇌의 많은 부분에서 모양과 크기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움직임을 관찰했더니 새끼를 출산한 어미 쥐는 그 전보다 더 용감해지고, 먹이를 찾기 위해 5배나 더 빨리 움직이며, 공간 지각력도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킨슬리 교수는 “임신기간에는 엄마가 된다는 부담스러움에 정신력이 쇠약해질 수 있지만 아기를 출산하고 모유를 먹일 때가 되면 정신적인 힘을 담당하는 뇌 부분의 세포 크기가 커진다”며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된다는 것은 기억력을 촉진시키고, 주의 깊어지며, 민첩하게 행동하는 능력을 배우게 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기를 출산하기 전과는 다르게 재구성된 뇌가 모성애를 생기게 해, 그들이 겪어야 하는 새로운 요구들에 잘 대처하는 능력을 갖게한다는 것.

킨슬리 박사는 “여성은 모성애로 인해 신체적 강함을 얻기도 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여성의 나머지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힘을 강화해주며, 노화가 되면서 겪을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여러 인지 능력을 강화시킨다”고 설명했다.

미 국 토론토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끼를 출산한 어미 쥐는 퇴행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으며,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한 단백질 수치가 더 적었다. 보스턴 대학교 토마스 펄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출산 한 여성들은 40세가 넘으면 100세까지 살 확률이 4배 높다.

영국 런던 해머스미스병원 안젤라 오트리지 박사팀이 임신한 여성의 뇌를 촬영했더니 임신하기 전보다 뇌의 크기가 4%정도 줄어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난해 호주 연구진들은 임신한 여성은 지속적으로 기억력과 언어 능력이 나빠진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킨슬리 박사는 “이러한 연구결과에서 나오는 변화들은 임신 때의 뇌의 모습으로, 뇌에서 새로운 세포가 형성돼 자라고 있기 때문인데 이를 ‘어머니로의 순회’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임신 기간을 거쳐 출산 후 나타날 뇌의 변화가 곧 어머니로의 모습을 갖춰가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는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한 후의 여성의 뇌에서는 양육과 관련된 신경세포도 발달되고 확장돼 모성애의 힘을 강화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다음 달 개최될 ‘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연차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의 온라인 판이 13일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sid2=245&cid=3118&iid=52979&oid=296&aid=0000000882

2008년 10월 10일 금요일

운동할 시간 없는 당신을 위한-활동량 증가시키는 생활습관

바빠서, 시간이 나질 않아서. 이 두가지 변명은 운동을 안 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들이다.

물론 그런 변명이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운동을 하지 말고 평상시의 활동량을 늘려 보는 것은 어떨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말이다.


- 마트에서 가져온 비닐 봉투를 집으로 가져와 내려 놓기 전에 들어 올렸다 내렸다를 3-4번 반복하는 습관을 들인다.


- 회사나 밖에서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땐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가지 말고, 제일 멀리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가는 버릇을 들인다. 가능하면 윗층에 있는 화장실을 애용하자.


- 이를 닦을 때 한쪽 발로 서기 연습을 한다. 한쪽 발로 2분은 버티고 서 있어야 한다. 이 습관을 머리 빗을 때도 한번 적용해 보라. 균형 잡기는 몸에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 집에 코드가 없는 헤드셋 전화를 놓는다. 전화를 받을 때마다 헤드셋을 쓰고 돌아다니거나 가볍게 몸을 움직인다.


- 휴대폰으로 전화를 할 때 무릎 굽히기를 한다. 전화를 끊을 때까지 계속한다. 이 습관은 통화 시간을 줄이는 뜻밖의 절약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 문간 위에 철봉을 설치해서 지나갈 때마다 턱걸이를 한다.


- 스포츠 용품점에 가서 작고 가벼운 (비싸지 않은) 아령을 산다. 이 아령을 곁에 두고 몸이 뻣뻣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머리 위로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한다. 긴장이 풀리고 에너지가 차오르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일부러 운동할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에 10분씩만 이런 식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당신의 몸은 크게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뭔가 움직일 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이 되는 순간 당신의 몸에 에너지가 늘어난 느낌이 들 것이다.

출처: Energy Bandit: 7 ways to be more active when you don't make time for fitness
http://shine.yahoo.com/channel/health/energy-bandit-7-ways-to-be-more-active-when-you-dont-make-time-for-fitness-261314/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8895

2008년 10월 9일 목요일

[뉴스] “어린이용 감기약 퇴출을”
6세미만 복용때 부작용 많아
매년 7천명 응급실행 추정
소아과 전문의들 회수 촉구

감기시즌을 앞두고 6세 미만 어린이용 감기약이 시장에서 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 소아과 전문의들은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아동 감기약 및 기침약의 안전에 대해 식품의약국(FDA)이 2일 실시한 공청회에서 아동 감기약을 회수할 것을 촉구했다.

볼티모어 보건 커미셔너 조슈아 샵스틴은 “어린이들이 기침약 및 감기약을 복용할 이유가 없음을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며 FDA에서 6세 미만 어린이들을 겨냥한 약품의 자진 회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장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아동 감기약 및 기침약에 최소 연 2억8,600만달러를 소비하고 있다. 매주 전체 어린이들의 10%가 이들 약품을 복용하며 특히 2~5세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최근 보스턴 대학 연구서에서 발표됐다.

많은 의사들은 대부분의 감기가 며칠 후에 저절로 사라지며 휴식과 충분한 액체 섭취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지적한다.

FDA 는 올해 초 2세 미만 어린이들에 감기약을 먹이지 말 것을 부모들에게 촉구하는 경고문을 발표했으며 제약회사들도 지난 가을부터 아기용 감기약 판매를 자진 중단했다. FDA는 2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의 감기약 복용에 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현재 검토 중으로 의사들과 소비자단체들, 제약산업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근 FDA 전문가 위원회는 6세 미만 어린이들의 경우 감기약이 사용되지 말아야 하며 6세 이상 어린이들은 복용해도 되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FDA가 30년 전 감기약 안전 기준을 설정했을 당시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연구가 실시되지 않았었다.

매 년 약 7,000명의 어린이들이 감기약 및 기침약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감기약의 주성분이 다른 약품에도 널리 사용되기 때문으로 예를 들어 아이에게 기침약과 소염제를 함께 먹일 경우 과다복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샵 스틴은 메릴랜드의 경우 지난 가을 아기용 감기약이 회수된 이후 2세 미만 어린이들과 관련해 독극물통제센터에 접수된 신고 사례가 99건에서 60건으로 40% 감소했으며 2~6세 어린이들의 케이스도 감소했으나 훨씬 적은 폭이었다고 말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5&articleid=20081003235400381j5&newssetid=513
[뉴스] 학교폭력 '지뢰밭'서 '왕따·성추행' 끝에 지적장애아 전락
학교폭력예 방 및 대책에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갔지만 학교현장에서는 여전히 폭력이 만연하는 등 심각성이 줄지 않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두 차례에 걸쳐 도를 넘은 학교폭력의 실태와 문제점을 집중분석한다. <편집자 주>

지난해 8월부터 강박증세를 보이던 A(16살)군은 결국 4개월 전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1년 반 동안 지속적으로 전교생에게 따돌림, 이른바 '전따'를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학교의 교장은 물론, 스쿨폴리스며 폐쇄회로카메라(CCTV) 설치 등 당국이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며 만든 수많은 장치들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지 난해 8월, A군의 부모는 A군이 갑자기 자신보다 약한 아이들에게 다가가 "넌 왜 이렇게 약해, 강해져야지"라며 이유 없이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울어선 안돼"라며 연신 눈을 비비는 강박증세를 보이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알고보니 A군은 몇몇 친구들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은 물론, 동성 친구로부터 성추행까지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랜 기간 괴로움을 참다 못해 담임선생님에게 도와달라는 편지까지 썼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A군이 이상행동을 보이고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야 학교 측은 A군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A군의 부모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설문조사에서 몇몇 학생이 A군을 성추행 한 사실이 나오자 담임선생이 해당 학생들에게 청소를 시킨 것이 징계의 전부였다. 가해자 처벌은 물론, A군에 대한 면밀한 상담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다.

가해부모와 합의를 보기 위해 서류가 필요하다는 교장의 말에, A군의 부모는 한 번에 40만원씩 하는 심리검사 진단서 등을 일일이 떼서 보냈다. 그러나 사건이 드러나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된 부분은 아무 것도 없다.


A군은 이상 증세를 보인 이후 정신 병원에 입원했지만 지금까지 가해 학생 측으로부터 치료비는 물론 사과의 전화 한 통 받지 못했다.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주겠다던 교장은 몇 달 전 정년 퇴임했다.

멀쩡하던 아이가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고 정상적인 학교생활도 하지 못한 채 정신병원 부설 대안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A군의 부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A 군의 어머니 김모씨는 "A군이 제 정신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다"며 "그나마 돈을 벌어오던 남편까지 충격으로 시력상실 증세를 보이고 있어 당장 다음 끼니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라고 울먹거렸다.

A군은 선생님도, 학교도 외면한 지옥 같은 1년 반을 보냈다. 하지만 모든 피해를 오롯이 떠안고 지적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할 세월은 아직 많이 남았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53&articleid=2008100820280916170&newssetid=1270

2008년 10월 8일 수요일

[건강] 전자레인지 사용의 위험성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8944?c=11,21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요리해 먹다가 심각한 질병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전자레인지로 냉동 닭요리을 먹고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32건이나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전자레인지를 음식을 데우는데 효과적인 기구이지, 요리를 해 먹는데에는 적합지 않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하면 골고루 데워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병균을 함유하고 있는 부위가 열에 의해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서 입 안으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전자레인지 용 음식이 미리 다 조리가 돼 있어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전자레인지 용으로 나온 음식이라도 완전히,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탈이 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날로 된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요리한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출처: Latest warning highlights dangers of microwaving
http://health.yahoo.com/news/ap/microwave_safety.html



전자레인지가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미국 시카고 번 센터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전자레인지에 음식이나 음료를 데웠다가 화상을 입는 사례가 크게 늘어, 미국 5세 미만 아이들이 입는 화상 발생 사례 중 전자레인지에 의한 것이 4위를 차지했다.

전자레인지에 의한 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는 것은 아이가 혼자 있을 때 음식을 가장 손쉽게 해 먹는 방법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Microwaves pose burn injury risk to small children
http://health.yahoo.com/news/reuters/us_microwaves_children.html
[뉴스] 생후 6~59개월 아동 '독감백신' 효과없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독감백신접종이 아이들의 병원입원율과 외래 진찰율을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로체스터대학 연구팀이 '소아청소년의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5살 이하 아동에 있어서 인플루엔자 백신이 최근 2년내 독감 유행시즌 동안 병원입원율과 외래진찰율을 줄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독감예방을 위해 각국은 아이들에게 독감 백신을 유행전 맞을 것을 권하는 바 미국의 경우에는 6~10세 아동들은 매년 독감 백신 접종을 권유받는다.

그러나 아직 이 같은 독감백신이 효과적임은 입증되지 않아 온 바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2003~2004년, 2004~2005년 독감이 발병한 5세 이하 414명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245명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하고 169명이 외래 진찰을 받은 바 같은 기간동안 독감이 발병하지 않은 5000명의 건강한 아이들과 비교한 결과 독감백신 접종이 아이들의 병원입원을 줄이고 외래 진찰율을 낮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후 6~59개월된 소아에 있어서 독감 백신 접종이 효과가 매우 낮아 독감 예방 효과가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이들에 있어서 독감 백신이 상대적으로 효과가 거의 없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2&articleid=20081008110318468g3&newssetid=40

2008년 10월 1일 수요일

[뉴스] "쇼핑카트에 유아 태우면 세균감염 위험 높아"
美질병통제센터(CDC)-식품의약국(FDA)-10개주 보건당국 공동조사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대형 수퍼마켓과 일반 소매점의 쇼핑카트가 세균의 온상이며, 특히 육류를 실은 카트에 유아를 태우면 세균 감염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국의 USA투데이는 26일(현지시간) 질병통제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 캘리포니아-콜로라도-뉴욕등 10개주 보건당국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육류를 실은 카드에 생후 6개월 미만의 유아를 태울 경우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질병관리센터의 올가 헤나오(Olga Henao) 전문의는 육류와 함께 카트에 탄 유아의 경우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확률은 3배, 설사를 유발하는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될 확률은 4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또 박테리아가 유아들의 입을 통해 들어오면 설사증상이 생기고, 육즙이 새어나온 카트에 아이들을 태울 경우에도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테 네시주 보건국의 티모시 존스(Timothy Jones) 책임연구원은 "쇼핑카트의 박테리아 감염은 가장 큰 공공보건 이슈 가운데 하나"라며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8개주의 쇼핑카트 표본조사에서 100여명의 유아가 감염된 것은 통계적으로 의미심장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에서 쇼핑카트에 묻어있는 세균이 잠재적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일부 대형 마켓을 중심으로 살균 수건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거나 최첨단 카트 살균시스템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뉴저지주의 패사익에 있는 숍라이트 수퍼마켓은 지난 23일부터 클리닝 머신을 설치했다. 이 기계는 모든 쇼핑카트에 과산화수소액을 뿌려 세균을 제거하는 장치다.

이 장치를 공급한 퓨어카트시스템(PureCart Systems)은 매달 600달러~750달러를 받고 수퍼마켓에 리스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이후 메릴랜드와 애리조나주의 20군데 매장에 살균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아칸소주의 유레카스프링스의 하트패밀리센터도 조만간 살균시스템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살균액이 포함된 연기를 발생시켜 한 번에 150개 카트를 살균처리할 수 있는 장치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매점들은 여전히 비용문제 때문에 카트 살균시스템 설치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열 살 미만의 세 아이를 둔 메릴랜드 거주 제이콥 루터(25)씨는 "근처에 살균된 쇼핑카트를 제공하는 매장이 있다면 당연히 그 곳으로 쇼핑장소를 옮기겠다"고 말한다.

한편 일부 소아과 전문의들은 쇼핑카트의 세균감염 위험이 다른 공공장소에 비해 더 높다는 조사결과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펜실베니아주 지역 메디컬센터의 호세 알바라도는 "어린이들의 경우 박테리아에 노출될수록 그만큼 면역력을 기를 수도 있다"면서 "사람들이 모든 종류의 박테리아를 피하려고 너무 열성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sid2=245&cid=3118&iid=50907&oid=079&aid=0001996648
[뉴스] "야채 먹으면 TV 보여줄게" 아이의 편식, 부모가 만든다
나쁜 식습관 기르는 6가지 실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별로 없는데, 아이가 편식까지 하면 부모 속은 탄다. 편식을 고치기 위해 별의별 요리를 만들고 아이를 요리교실에까지 보내봤지만 본전도 못 건지는 경우가 태반. 하지만 편식 고치는 비결은 아주 평범한 것일 수 있다.

' 아이를 변화시키는 두뇌음식'(이아소)을 펴낸 미국의 예방의학전문가 조엘 펄먼씨가 편식하는 아이에게 건강식을 먹이는 방법으로 일러준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집에 건강한 음식만 두어라. ▲부모 자신이 먹는 음식을 단속해라. ▲하루 세 끼를 강요하지 마라.

최근 뉴욕타임스가 '음식에 관해 부모들이 저지르는 여섯 가지 실수(6 Food Mistakes Parents Make)'란 제목으로 소개한 기사는 좀 더 구체적이다.

첫 번째 실수는 아이들을 부엌 밖으로 내쫓는 것. 뜨거운 냄비, 끓는 물, 날카로운 칼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콜롬비아대 이소벨 콘텐토 교수는 "무를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본 아이들이 무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 실수는 강요와 보상.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야채와 우유를 먹으면 스티커를 주고 TV 보는 시간을 늘려주겠다고 한 뒤 나중에 다시 같은 음식에 대한 설문을 했더니 더욱 싫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세 번째 실수는 '금단의 열매'를 만드는 것이다. 똑같은 쿠키를 접시와 투명한 항아리에 각각 담아놓았더니 아이들은 항아리 안에 담긴 쿠키를 3배나 빨리 소비해버렸다. 제한하고 금지할수록 먹고 싶은 열망은 더 커지는 법. 해법은 해로운 식품을 아예 집에서 없애는 것.

네 번째 실수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다이어트에 집착하거나 엉성하게 하는 것. 자녀들이 식이장애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다 섯 번째 실수는 음식의 칼로리를 꼼꼼히 따지는 행위. 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뿐이다. 야채 요리에 버터와 드레싱, 설탕이 들어갔다고 해서 호들갑 떨 필요도 없다. 칼로리가 약간 높아졌어도 아이는 채소에 맛을 들였으니까.

마지막 실수는 뭘까? 너무 빨리 포기하는 것이다. 영양학자들은 아이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다면 15번 이상 그 음식을 식탁에 올려놓으라고 권한다. 하나의 음식이 성공했으면 '푸드 브릿지(food bridge)'로 활용한다. 호박을 좋아하게 됐으면 으깬 고구마를 권하고, 옥수수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강낭콩을 권하는 식.

결론은 편식을 고치기 위해 아이들과 으르렁대며 싸우지 말라는 것.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주나미 교수는 "'~하지 마라'가 가장 안 좋은 방법이다. 음식을 권할 때에도 '비타민이 많으니 먹어야 한다'가 아니라 그냥 '맛있는 사과를 먹어볼까?' 하는 식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199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