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8일 화요일

아들아...이런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사치와 허영이 많은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사치가 심한 사람은 그 어떤 치료법이 없는 법이란다.
똑같은 수입을 최대한 활용하는데는 사치와 허영을 줄일 수 밖에 없단다.

외모에 치중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내면을 무시한채 외면만 가꾸는 사람이
가족의 내면 관리를 성실히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생각 부족으로 인한 가슴앓이로 평생을 불행속에 살지도 모른다.

융통성과 지혜가 없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나중에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너를 곤란하게 할 것이란다.
어떤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길 때에는 내조가 절대 필요한 법이란다.

친정만 챙기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친정만 챙기는 것에 습관이 되면 너역시 소품되는 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효성은 심청전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거라.

모든 만사 씀씀이가 큰 사람을 조심해라.
네가 열심히 벌어오는 것이 밑빠진 항아리가 될지도 모른단다.
근본이 그렇다면 수십억이 생긴다해도 곳감 빼먹듯 하루 아침 해장국이란다.

이런 저런 의심이 많은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터무니없는 이유로 헤어지기 쉽단다.
장기 출장이나 늦은 회식 때에도 너의 속옷에 체취를 맡을지 모른단다.
여자의 지나친 집착이란 때론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법이란다.

여기 저기 아는 오빠가 많은 사람을 경계해라.
여자에게 많은 남자가 따른다는 것이 결코 좋은 일은 별로 없단다.
들꽃보다 장미는 일찍 꺽이는 법. 명심하거라.

조건에 연연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사랑이 깊어져도 조건이 틀어지면 사랑도 틀어지게 된단다.
사랑도 어느정도는 조건이 필요한 법이지만 약도 되고 독도 되는 법.
조건에 매어진 사랑인지, 사랑에 매어진 조건인지 판단하거라.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만나는 것도 인연이라 생각하지만 헤어짐도 인연이라 생각한단다.
주장이 강한 만큼 너의 조언이나 권유는 무시당하기 쉬울 것이란다.

수입이 너보다 엄청난 사람을 너무 좋아하지 마라.
거기엔 너의 수입면도 나름대로 자로 다 재고 있는 법이니까.
남자가 금전적으로 눌리면 모든 면에 기를 펼 수가 없는 법이란다.

'우리 헤어져'라고 자주 말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마라.
이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가벼움이 결국엔 너를 무겁게 한단다.
말이 씨가 된다고, 떡잎도 필 때보면 안다고,
조그만 일에도 쉽게 헤어지자고 습관화가 된단다.

아들아!

지혜롭고 순수한 사람을 만나 결혼해라.
너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요리를 하고, 가끔 현관 앞에 마중나와 있는,
너의 작은 수입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 수고했다는 말 한 마디 할 수 있는,
잘난 거 하나 없어도 친구들 앞에서,친정에서 너를 자랑해줄 줄 아는 여자를 만나라.
작은 미소가 아름답고 작은 미소를 잘 짓는 소박한 심성을 가진 사람을 찾아라.
어느 날, 소주 한 상을 차려놓으며 사랑한다고 애교를 떠는 여자를 찾아라.
남자는 단순해서 여자하기 나름이라는데 이것이 훌륭한 교과서라는 것을 알것이다.
그리하면 때론 힘든 세상일 일지언정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이란다.....

2009년 4월 21일 화요일

[건강] 나쁜 자세로 아픈 등, 이렇게 풀어주자

 


컴퓨터나 책상 앞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등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등 위쪽만 일부 불편하다가 점차 허리와 어깨,목까지 뻐근하고 쑤시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무 엇보다 바르지 못한 자세가 등 통증이 생기는 주요 원인이다. 구부정하게 앉은 자세, 한가지 자세만 장시간 유지하는 것 모두 등과 허리 건강을 망치는 습관이다. 나쁜 자세는 근육에 스트레스를 주고 목고 등의 디스크에 악영향을 준다.

이같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루고 스트레칭을 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딱 하루 20분 정도만 투자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쁜 당신을 위해 5분이면 충분한 등,허리 스트레칭 자세 두 가지를 소개한다. 이 자세들은 등의 긴장과 통증을 푸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한다며, 가급적 자주 아래 자세를 취할 것을 권한다.

1. 일어선 자세에서 두 손을 등 뒤에서 깍지를 낀다. 턱은 아래로 당기고 견갑골 부위에 힘을 주어 어꺠와 등 부위가 펴지도록 스트레칭한다. 그 상태에서 맞잡은 손을 등 중앙쪽으로 올려 앞쪽으로 몰려있던 어깨를 충분히 풀어준다. 5초씩 5~10회 실시한다.

2. 몸 앞쪽으로 두 팔을 엇갈리게 겹쳐 손바닥을 마주하고 깍지를 낀다. 손을 앞으로 쭉 펴면서 등 위쪽을 둥글게 마는 느낌으로 스트레칭한다. 이때 허리는 굽히지 말 것. 이 자세를 5초간 5~10회씩 반복한다.
출처: How to Prevent Upper Back Pain from Poor Sitting Posture
http://shine.yahoo.com/channel/health/user-post-how-to-prevent-upper-back-pain-from-poor-sitting-posture-443118/

2009년 4월 13일 월요일

[뉴스] ‘엄마의 인형’ 마마걸은 슬프다

“길에선 남자랑 팔짱 끼지 마라.” “알았어, 엄마.” “친구라도 양보만 하지 말고 따질 건 따져야 한다.” “걱정 말라니까.”
전 업주부 M씨(49).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딸(26)이 걱정돼 하루라도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 딸도 2002년 고교를 마치고 유학 간 뒤 매일 전화로 일상을 알려준다. 남자 친구와 데이트한 일, 여자 친구와의 갈등 등 시시콜콜한 내용이다. 딸은 친구 관계, 학교 생활 등 사소한 문제까지 엄마에게 조언을 구한다.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한다. 이날도 며칠째 끌어왔던 친구와의 갈등에 대한 지침을 주면서 통화를 마무리했다. M씨는 “피곤해도 세수 잘하고 팩 붙이고 자”라는 마지막 지시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녀는 “그냥 두면 어떻게 일을 해결할지 안심이 안 된다”고 말한다.
딸도 “나보다 인생 경험이 많은 엄마 지시를 따르는 게 안전한 삶을 사는 것 같다”고 말한다. 어머니와 이견이 있을 때가 있다. 특히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 내용을 일일이 물어본 뒤 옛날식 조언과 매너를 강요할 때는 짜증이 난다. 하지만 ‘다 날 생각해선데…’라는 생각에 엄마의 지시사항을 충실히 따른다.
마마보이에 이어 마마걸이 늘고 있다. 마마걸은 마마보이와 마찬가지로 자율성이 없는 엄마에게 의존하는 딸을 일컫는다.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마마보이가 먼저 등장했다. 하지만 남녀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고,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딸에 대한 부모의 왜곡된 교육관이 마마걸을 만들어내고 있다.
나사렛유치원(경기도 평택) 정은혜 원장은 최근 지은이(5·여·가명)가 그린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의 팔이 없는 자화상을 그린 것이다. 상담해 보니 엄마 의존증이 드러났다. 엄마가 세수하고, 밥 먹고, 신발 신는 것까지 챙겨줘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정 원장은 “90명의 원아 중 10∼15%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못해 학기 초 유치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불안증이 사회부적응으로

박 모(32·여)씨는 좋은 대학을 나와 어머니가 정해준 남자와 결혼했다. 그러나 남편과의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하려 했지만 어머니가 “별 남자 있느냐”고 해 그냥 살았다. 남편이 주사를 부리자 한두 번은 참았다. 주사가 계속되자 어머니에게 알렸고 어머니는 “당장 이혼하라”고 요구했다. 아이 때문에 주저했지만 어머니가 워낙 완고해 ‘이혼이 좋은 선택인가 보다’고 생각해 수속을 밟았다. 그러다 보름 뒤 “며칠 후에 이혼하겠다”고 어머니에게 말했다.
이번엔 어머니가 “애도 있는데 좀 더 참아라”며 새로운 주문을 했다.
박 씨는 어머니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면서 혼란스러워졌다. 이제껏 어머니 말에 순종하며 살았는데 이혼이라는 중요한 사건 앞에서 오락가락하는 어머니 태도가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앞으로 어머니 아니면 누굴 의지하고 살아야 하나’고 고민하며 밤잠을 설치다 결국 정신과를 찾았다. 담당의사는 박씨의 증세를 불안증과 심리적 미성숙으로 진단했다. 즉 불안증이 있는 마마걸인 것이다.
최근 국내 한 결혼정보회사가 한 달간 결혼 상담을 신청한 1164명을 분석한 결과, 초혼 여성의 33.5%는 어머니(혹은 어머니를 대신한 가족)가 신청자였다. 남성 97.4%가 본인이 직접 상담 신청한 것과 대조적이다.
마마걸은 자신의 중요한 결정을 어머니나 직장 상사 등에게 의존한다. 동료·선후배 사이에선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으로 통해 신뢰감을 얻지 못하고 무시당한다. 마마걸은 사회부적응증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고학력 어머니들이 마마걸 양산”
마 마걸은 고학력 전업주부와 함께 등장했다. 건국대병원 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여대생이 급증한 1960년대 후반 이후 대학을 다닌 세대가 마마걸 양산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딸을 조정·통제할 지적·경제적 능력이 있고, 딸을 통해 대리만족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유한익 교수는 “딸이 독립해 자신과 분리되는 상황에 불안을 느끼는 어머니는 성인이 된 딸에게 끊임없이 심적·물적 후원을 하면서 딸이 자신에게 의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마걸과 어머니는 상호 의존관계라는 것이다.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 사진=최승식 기자

집착 끊으면 믿음직한 내 딸, 든든한 우리 엄마
‘군대 간 애인을 기다리듯, 딸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보라’. 딸이 성숙한 인간으로 성공적인 삶을 누리길 원하는 어머니라면 마음에 새겨 볼 말이다.
아 직은 딸 문제에 앞장설 만큼의 기력도, 재력도, 자신감도 있는 마마걸 어머니들. 하지만 한 세대나 차이 나는 딸의 미래를 평생 관리해 줄 순 없다. 따라서 진정 딸을 사랑한다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독립성과 책임감을 키워줘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어릴 때부터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수행하고 성취감을 맛보도록 인내심을 갖고 관찰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혹은 또래와 사귀면서 내 딸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초래되는 문제는 어머니가 ‘절대’ 대신 해결해 주지 말아야 한다.
유아 때 걸음마 스스로 하도록
정신의학적으로 독립의 첫 단계는 걸음마다. 따라서 이때부턴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격려하면서 자립심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혼자서 식사하는 것은 1단계. 처음엔 흘리고 쏟더라도 뜨거운 음식 등 위험한 상황이 아닌 한 지켜보자.
이 닦기, 세수하기, 옷 갈아입기, 자기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치우기 등 자기 관리도 처음엔 아이와 함께, 익숙해지면 혼자 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이의 옷·장난감·머리핀 등을 고를 땐 최대한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네가 뭘 알아?” “이게 좋으니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하는 것은 딸을 마마걸이 되도록 부추기는 길이다.
용 납하지 말아야 할 일도 있다. 밥투정은 대표적인 예다. 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은 책임 있는 성인이 되는 기본 자세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세원 교수는 “식사 때 밥을 안 먹겠다고 떼를 쓰면 다음 식사 때까지 간식을 주지 말라”고 조언했다.

숙제 대신 해주면 역효과
성 인의 자립성이 강조되는 서양에선 신생아 시절부터 아이를 부모와 다른 방에서 재운다.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잠을 청하는 것은 독립의 시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유한익 교수는 “세 돌 이후엔 따로 잘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아이가 혼자 자길 거부할수록 따로 재우는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치원생 시절부터 사교육은 아이와 합의해 결정하자. 꼭 필요하다 싶은 과목을 아이가 싫어할 땐 설득한 뒤 시작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또래와의 놀이’가 어린이 두뇌 개발, 사회생활, 독립심 키우기 등에 가장 좋은 교육의 장임을 잊지 말라고 했다.
초등학교 입학 후엔 아이의 숙제를 대신 해주지 말 것. 간혹 성적 향상을 위해 자료를 찾고 뭔가를 만들어야 하는 학교 숙제는 엄마가 하고, 사교육을 통한 영어·수학 등은 아이가 하도록 하는 어머니가 있는데 이는 무책임한 마마걸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엄마는 딸의 롤모델
“ 내가 너 때문에 이런저런 궂은 일까지 해야 한다”는 식의 푸념은 딸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 딸의 뇌리에 ‘독립적인 성인은 싫은 일을 도맡아 하는, 되고 싶지 않은 존재’라는 인식이 각인되기 때문이다. 대신 자립하는 성인의 바람직한 측면을 심어줘야 한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어머니 자신이 보람된 삶을 영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다.
“너는 나처럼 살지 말라”면서 딸의 일에 일일이 개입할 경우, 어머니의 뜻과는 반대로 ‘지금 보여주는 어머니의 삶’이 딸의 역할 모델로 자리 잡게 된다.
결론은 어머니도 딸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보람 있는 자신의 일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4/13/3355479.html?cloc=nnc

[뉴스] [Cover Story] 세계적 미래학자 3인이 보는 '메가 트렌드'

미래가 꽤 궁금한 시대다.


혹한의 겨울날 안경 쓰고 올라탄 버스 안처럼, 글로벌 경제 위기에 강제로 탑승당하면서 눈앞이 흐릿해진 지 오래다.

미 래를 투시(透視)해보기 위해 Weekly BIZ가 저명한 미래학자 3명을 연쇄 인터뷰했다. 미래학의 거목(巨木)인 세계적 석학 앨빈 토플러(Toffler), IBM ·맥킨지· 코카콜라 등 주요 글로벌 기업에 미래 트렌드를 컨설팅하는 리처드 왓슨(Watson), 떠오르는 차세대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Pink) 등이다.


신문 기자와 잡지 칼럼니스트 출신인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과 '권력 이동' 등의 명저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토플러는 컨설팅사 액센추어가 ' 빌 게이츠 (Gates)와 피터 드러커(Drucker)에 이어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지도자 3위'로 선정한 바 있고, FT가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로 꼽은 바 있다. 그는 현재 거주 중인 미국 LA에서 기자와 만났다.

리처드 왓슨은 미래 전략 컨설팅 기관인 '퓨처 익스플로레이션 네트워크(Future Exploration Network)'의 수석 미래학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예 일대 로스쿨을 나온 다니엘 핑크는 앨 고어(Gore)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미국에서 인기 높은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얼마 전 열린 '2009 글로벌 서울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하기 위해 방한한 길에 인터뷰에 응했다.

나이도, 활동 무대도 각각 다르지만 세 미래학자의 전망은 주요 키워드에서 교집합을 이뤘다. 그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밑그림에서 서로 교직(交織)했다.

'너무 빨라지고 너무 복잡해진 세계…. 그래서 위기가 왔다. 그래도 미래는 낙관한다. 인간은 늘 위기를 이겨왔다. 도저히 양립하지 않을 것 같은 극단들이 공존(共存)하는 미래가 머지않아 열릴 것이다.
정 치든 경제든 사회든 점점 스토리와 디자인이 중요해진다. 하이콘셉트(high-concept)가 각광받을 것이다. 감성과 예술까지 아우르면서 전체를 조망하는 통섭과 종합의 능력을 뜻한다. 인간의 오른쪽 뇌가 주로 관장하는 영역들이어서, 우뇌(右腦)의 시대 개막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역사의 무게 중심과 세계의 눈길은 아시아로 쏠릴 것이다. 중국은 순항하겠지만, 잠재한 리스크를 잘 관찰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의 미래가 이미 싹트고 있는, 미래 국가의 전형이다.'

특 히 세 미래학자들은 인류가 겪고 있는 이례적 글로벌 경제 위기가 '하이콘셉트(high-concept)의 시대' '우뇌의 시대' '통섭의 시대'의 도래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견(異見)이 없었다. 무엇보다 현재의 위기가 한 분야만 깊게 파고들어간 전문가들의 조망(眺望) 능력 결여에서 비롯됐다는 진단 때문이다.

다니엘 핑크는 "글로벌 경제 위기 탓에 어느 분야에서든 넓고 큰 시야를 갖고,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전문가를 원하게 됐다"며 "이런 '하이콘셉트의 능력', '우뇌의 능력'은 갈수록 가속화할 '자동화'가 결코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을 수밖에 없다"고 진단한다.

리처드 왓슨도 "첨단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감성·디자인을 맡고 있는 우뇌가 경제 경영의 중심으로 떠오른다"고 내다봤다. 감성과 디자인, 창조경영의 아이콘인 '애플(Apple)'이 만드는 자동차를 한번 상상해보라는 게 그의 제언이다.

앨빈 토플러 역시 전문가의 장벽이나 기존 사고(思考)의 틀을 깨고 넘나드는 인재, 더 열려 있고 더 신축적인 인재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교육 제도를 확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3 인의 미래학자는 한국에 대해 "다른 나라의 미래가 벌써 싹트고 있는, 재미있고 아름답고 역동적인 나라"(왓슨)라든가, "IT 분야에서 앞으로도 세계 최고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고, 현 위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적 방법을 발견할 것"(토플러), "풍요의 극적인 사례를 이룬 국가"(핑크)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 43세의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



그 똑똑하다는 앨 고어(Gore) 전 부통령이 연설문을 맡기고 수석 대변인으로 삼은 사람이라더니, 이 43세의 젊은 학자는 과연 야무지게 말을 잘했다. 차세대를 이끌 대표적 미래학자로 꼽히는 다니엘 핑크(Pink)는 대화하는 상대방의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명쾌하고 명랑하고 명석한 문장들을 인터뷰 내내 뿜어냈다.


―당신이 보기에 지금의 경제 위기는 왜 왔는가?
" 아무도 큰 그림을 보지 못했거나, 혹은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각만 봤을 뿐, 아무도 조각을 맞출 줄 몰랐거나 외면했다. 감당 못할 주택담보대출이 증권에 얹히고, 전 세계로 뿌려지는 과정에서 모두들 부분 부분에만 집착해 있었다. 그러다가 지탱 불가능해진 것이다."

―조각에 함몰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이콘셉트(high-concept)를 중시하고 개발해내야 한다."

―하이콘셉트가 무엇인가?
"예술과 감성까지 아우른 통섭과 종합의 능력이다."

―당신이 저서 '새로운 미래가 온다(A Whole New Mind)'에서 말하는, 텍스트(text·본문 구절)에만 매몰되는 좌뇌(左腦)보다, 콘텍스트(context·맥락)를 감지하는 우뇌(右腦)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뜻인가?
" 정확하다. 당신의 설명이 더 좋네. 내 대답을 그걸로 대체해 달라(웃음). 우리 모두 이 우뇌의 능력을 갖고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이 우뇌 능력을 중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용하지 않은 근육과 같다.우뇌의 능력, 그러니까 공감(共感)하고 디자인하고 스토리텔링하는 것은 인간이 원초적으로 갖고 있는 능력이다. 이런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 21세기형 학교 교육은 이런 우뇌 능력을 개발시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왜 중요한가?
" 가장 큰 이유는, 이제 우리에게는 팩트(fact·사실)들이 너무나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런 팩트들을 스토리로, 문맥으로 엮어내지 못하면 팩트는 증발된다. 스토리는 영화 산업·게임 산업 등 많은 산업의 기초이다. 인간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직장에 서 귀가했을 때 배우자가 '오늘 어땠어?'하고 물어보면, 컴퓨터를 켜고 파워포인트로 설명하는가? (웃음) 아니다. 이런 일이 있었고, 그래서 저런 일이 있었고, 그다음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스토리를 말한다. 그게 자연스럽다."

―글로벌 위기가 끝나면 세계는 어떤 미래에 직면하는가?
"G20 회의 등을 통해 큰 논쟁을 거친 끝에 세계적으로 새로운 금융 규제의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매우 중요하다. 그다음에 예전보다 훨씬 확대된 투명성이 구현될 것이다. 금융 부문은 예전보다 작아질 것이다. 예전의 미국 처럼 거인 같은 금융 분야는 사라질 것이다. 사람들은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종사할 것이다."

―이 위기가 없었다고 가정했을 경우와 비교할 때, 이 위기 때문에 미래는 확 달라지나?
" 흥미로운 질문이다. 이 위기는 분명 흔적(imprint)을 남길 것이다. 미국에서 자유 시장은 절대적인 신봉의 대상이자 구세주 같았다. 1990년대 중반에는 (정부의 개입을 상대적으로 지지하는) 민주당 출신의 클린턴 대통령도 '큰 정부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할 정도였다."

―자유 시장이 대세(大勢)인 시절이었다.
"정말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앨런 그린스펀 같은 인사도 자유 시장이 모든 걸 할 수 없다고 토로할 정도다. 자유 시장에 대한 신봉은 무너졌다. 정부의 시대가 오고 있다. 순수한 의미의 자유 시장 시대는 갔다."
그는 여기서 목소리의 톤을 높이기 시작했다.
" 그런 의미에서 G20 정상회의는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G20 정상회의를 통해 각국 최고 지도자들은 자유 시장의 적절한 역할은 어디까지이고, 또 정부의 적절한 역할은 어디까지인지 선을 긋게 될 것이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이에 대한 2010년대의 대답은 2000년대나 1990년대와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예전과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또 뭐가 있나?
" 이번 위기로 전 세계가 얼마나 꽁꽁 서로 묶여 있는지 알게 됐다. 10년 전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10년 전에는 서울의 위기가 미국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미국의 상황도 한국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다. 아주 즉각적으로 서로 영향을 미친다. 증시를 보라. 미국민이 아침에 일어나서 아시아 증시 결과를 살핀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대화해야 하고, 고든 브라운 이 아소 총리와 대화해야 한다. 어느 나라도 고립해서 지낼 수 없다. 모두 다 연결돼 있다. 좋은 점도 있다. 미국 어린이와 젊은이가 한국 음악을 듣고 한국 영화를 본다. 엄청난 지식의 교류(cross-pollination)가 생기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빨리 흐른다. 좋은 사물도 빨리 흐르고 나쁜 사물도 빨리 흐른다. 서로 묶인 게 싫다고 이 글로벌 시스템의 문을 닫아버리면 좋은 사물도 흐르지 못하게 된다. 문을 닫을 수도 없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위기 덕분에 아마도 지금은 전혀 무명인 인사가 5년 이내에 세계적 유명인사로 떠오를 것이다. 지금은 어느 회사에 있거나 창고에 있다가 엄청난 혁신자로 돌변해 나타나 우리 모두의 화제가 될 것이다. 위기는 늘 그렇게 누구에게는 기회니까…."

―귀하는 저서에서 풍요(Abundance)와 아시아(Asia), 자동화(Automation) 등 '3A'를 패러다임 변화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여전히 유효한가?
" 그렇다. 풍요는 확연하다. 한국이야말로 극적인 사례이다. 당신 할아버지의 삶과 당신의 삶을 비교해보라. 경기 침체에 따라 아시아와 자동화는 부각될 것이다. 기업들은 더 처절하게 경비 절감을 추구하면서 가장 싸게 생산하는 법을 찾다 보면 아시아의 가치는 더욱 두드러진다. 자동화도 침체 때문에 가속화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기계가 대체할 수 있는 부분보다 통섭과 감성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우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특히 경기 침체의 심리적 위축 때문에 사람들은 지갑을 잘 열지 않고 있다. 이럴 때는 제품의 미세한 작은 개선으로는 지갑을 열게 할 수 없다. 매우 두드러지고 가파른 개선, 즉 우뇌를 동원한 혁신이 있어야 소비자의 지갑을 열 것이다."

―귀하가 말하는 하이콘셉트를 위한, 우뇌형이 되기 위한 인재의 조건은 무엇인가?
"우선 디자인이다. 디자인이란 이제 기본적인 비즈니스의 필수 교양이다. 이제 당신은 디자인이란 언어를 읽고 쓸 줄 알아야 한다. 제품이든 서비스든 경험이든, 기능은 기본이고 디자인으로 더 강력하게 호소해야 한다."
여기서 그는 기자가 인터뷰를 녹음하고 있던 작은 MP3 겸용 녹음기를 가리켰다.
"이 기계도 예쁘고 상큼하지 않은가?"

―삼성 제품이다.
" 그렇지. 절대 미국 제품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웃음). 삼성전자도 아주 흥미로운 사례다. 예전에는 가장 싼 물건이란 이미지가 있었다. 이런 이미지를 디자인을 통해 바꾸면서 경쟁자들을 제쳤다. 이런 풍요의 사회에서 싼 가격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살아남기란 매우 어려운 게임이 됐다. 디자인을 통해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가 말하는 하이콘셉트의 두 번째 조건은 스토리다.
"스토리는 아까도 말했듯 사실들을 엮어 문맥을 만들어내면서 감성적 충격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 스토리에서 차별화라든지, 강력한 마케팅이라든지, 비즈니스 리더십 등이 창출된다.
셋 째, 조화(symphony)다. 이건 '큰 그림으로 생각하기'다. 조각들을 맞춰 결합시키고, 패턴을 찾는 것이다. 조각을 결합해서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창조해내는 것이다. 아웃소싱하기 매우 어렵고 자동화하기도 매우 어려우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 제 누구나 이렇게 조화의 사고(思考)를 할 줄 아는 전문가를 원한다. 좁고 막힌 사고의 전문가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좁고 막힌 사고의 전문가가 글로벌 경제 위기라는 재앙을 불러일으킨 것을 목격하지 않았는가? 따라서 어느 분야에서든 더 넓고 큰 시야를 갖고, 더 큰 그림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원한다."
그는 마치 원고를 좔좔 왼 명배우처럼, 막힘 없이 설명을 이어갔다.
" 넷째, 공감(empathy)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고 다른 사람의 심장으로 느낄 줄 아는 능력이다. 판매나 디자인 모두에 필요한 능력이다. 이것도 아웃소싱하거나 자동화하기 어렵다. 이를테면 노년층을 위한 디자인이나 제품을 보자. 젊은 디자이너는 일부러 시야가 좁아지는 안경, 민첩성을 떨어뜨리는 장갑을 끼고 체험을 해본다. 그래야 소비자를 위한 진정한 디자인과 진정한 제품이 나온다.
다섯째, 놀이(play)다. 웃음과 유머, 게임, 기쁨을 갖고 있는 인재를 뜻한다. 이런 요소는 이제 필수적이다."

―한국 독자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계획을 세우지 마라."

―미래학자가 계획을 세우지 말라고 충고하나?
" 그렇다. 스무 살에 이걸 하고 그래서 다음에 이걸 하고…, 하는 식의 계획은 내가 볼 때 완전히 난센스다. 완벽한 쓰레기다. 그대로 될 리가 없다. 세상은 복잡하고 너무 빨리 변해서 절대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 그래서 멋진 실수를 해보라. 실수는 자산이다. 대신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멋진 실수를 통해 배워라."

■ 미래전략 컨설턴트 '리처드 왓슨'



미 국 로스앤젤레스 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마주 앉은 이 81세의 노(老)석학은 목소리가 카랑카랑했고 웃음이 인색하지 않았다. '미래학의 대표적 거장'인 앨빈 토플러(Toffler)는 "자고로 미래를 정확히 전망한다고 큰소리치는 사람은 믿으면 안 된다"며 웃었다.
'제3의 물결'과 '권력 이동' 등의 저자로 이름난 그는 최근 '불황을 넘어서'란 제목의 책을 한국에서 펴냈다. 사실 이 책은 신간(新刊)은 아니다. 34년 전인 1975년에 발간했던 'The Eco-Spasm(발작적 경제 위기) Report'를 다듬어 재출간했다.

―왜 처음 쓴 지 30년도 넘은 책을 다시 펴냈는가?
"어느 날 한 잡지의 에디터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 '당신이 1975년에 쓴 책을 최근 다시 읽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현 경제 상황과 흡사하다'는 얘기였다. 나도 오랜만에 내가 쓴 책을 읽고 놀라고 말았다. 오래전 쓴 그 책의 소제목들이 오늘날 신문 헤드라인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위기를 전혀 알 수조차 없었던 1975년에 내다본 위기의 맥락이 오늘날과 비슷하다면, 분명 경청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항공기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식판·수하물·승객 등이 일시에 날아가는 광경을 생각해보라'며 언젠가 찾아올 자산 디플레이션 위기의 발발 장면을 가상(假想)했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야말로 항공기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자산 가치가 빨려나갔다는 묘사에 딱 들어맞지 않는가?

―미증유의 현 글로벌 경제 위기는 왜 왔을까?
"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복잡성과 속도이다. 오늘날의 경제·사회·정치 등 모든 분야는, 심지어 전문가가 보기에도 너무 복잡해졌다. 어마어마한 복잡성이다. 경제와 사회가 움직이는 속도 역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라졌다. 그런데 금융을 비롯한 민간 부문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지만, 공공 부문의 속도는 제자리걸음이다. 이런 엄청난 복잡성과 속도는 미래에도 오랜 기간 중요한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는 여기서 잠시 말을 멈추고 얼음물을 마신 후 다시 답변을 이어갔다.
"더구나 정량화(定量化)할 수 없는 지식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과거의 경제 모델들로는 현실을 설명하기 점점 어려워진다. 경제의 규모도 과거보다 훨씬 커졌고, 세계화도 상당히 진행됐다. 결론적으로 과거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복잡성과 속도, 규모, 세계화가 오늘날의 위기를 만들었으므로, 1930년대 대공황의 틀을 현 위기에 들이대는 경제학자들의 이론은 틀렸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두루 종합한 사회적 생태계를 주목해야 한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은 언제쯤 발견할까?
" 낙관론자냐 비관론자냐에 따라 다르겠지…(웃음). 내 처 하이디는 비관론 쪽이고, 나는 낙관론 쪽이다. 아무래도 그녀가 현명한 것 같다(웃음). 비관론이 유리하다." 앨빈 토플러에게 부인 하이디 토플러는 '연구 동지(同志)'이자 공동 저자이다.
" 내가 볼 때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경제학자들에게만 맡겨놓아서는 안 된다. 지금의 위기는 경제뿐 아니라 사회 시스템 전반과 관련돼 있다. 그렇지만 경제학자들은 자신들만이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전문의라고 착각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주요 변수들을 사회학·정치학·인문학 등의 전문가들이 나서서 챙길 수 있도록 리더십이 작용해야 한다."

―당신이 낙관적인 이유는?
" 지구 상에서 인류만이 오랜 기간 동안 미래를 조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왔다. 이번에도 그 능력이 발휘될 것이다. 그리고 과거를 돌이켜보면 재앙이 발생해도 늘 좋은 면은 있게 마련이었다. 이번에도 인류는 위기를 통해 새 지식과 새 기술을 재창조하고 마침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지혜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앞서 말한 '엄청난 속도'가 호재가 될 수도 있다. 쾌속(快速) 덕분에 이 위기를 벗어나는 해법도 세계적으로 빨리 공유되고, 결론적으로 이 위기에서 빨리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10년이 지난 2020년쯤에는 누가 세계의 최강자일까?
"여러 차례 강조하지만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웃음). '미국의 시대'가 끝났다고들 하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미국이 내리막길인 것은 맞다. 그러면 누가 올라올까? 내 견해로는 역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이다.
단, 중국 의 발전 가능성은 과대평가된 측면도 없지 않다. 중국 내부에 잠재된 리스크가 과소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중국 정부의 리더십이 대체로 현명하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중국 정부가 제2의 물결(산업화)과 제3의 물결(후기 산업화와 정보화)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결정한 1983년의 선택은 지혜로웠다."

―한국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IT 분야에 관한 한 한국은 지금까지 아주 잘해왔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역동적인 한국인은 지금의 위기에서도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적인 방법을 발견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위기 때문에 당신이 그리는 미래는 달라지는가?
"물론 달라지는 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 스토리 라인은 비슷하다고 본다.
예 를 들어,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대표적 변화 중 하나는 직장의 변신이다. 지금처럼 집에서 출근해 직장으로 간다는 개념은 확 바뀔 것이다. 집에서 일하는 재택(在宅)근무, 사무실이 정해지지 않은 탄력적 근무가 확산될 것이다. 생각해 보라. 연료를 절약하고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사무용 건물 건축 문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가? 속도가 점점 중요해지는 미래 트렌드에도 부합하고 말이다.
이런 미래에 대한 통찰이 있다면, 재정 지출을 통한 인프라 건설에서도 어떤 분야에 집중해야 하는지 세부적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5~10년 후쯤의 미래에는 어떤 인재가 촉망받을까?
" 음…. 좀 상투적 표현이지만, 창조적 인재가 각광 받을 것이다. 전문가의 장벽, 기존 사고의 틀 같은 것을 깨고 넘나드는 인재, 더 열려 있고 더 신축적인 인재가 긴요해질 것이다. 관료주의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정치·경제·사회를 두루 다 조망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해질 것이다. 정치인이든, 기업인이든, 학자든, 공무원이든 말이다."

―그런 인재가 되려면?
" 그러니까 교육 제도가 확 바뀌어야 한다. 나는 빌 게이츠와 만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맞장구를 치며 이야기한 바 있다. 왜 다들 똑같은 나이에 입학하고 똑같은 나이에 졸업하는가? 미래형 인재를 키우려면 현 교육 시스템을 수선하는 정도로는 안 된다. 전체를 바꿔야 한다."

■ 81세의 거장 '앨빈 토플러'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Watson)도 다니엘 핑크처럼 '우뇌(右腦) 타령'이었다. 앞으로 점점 우뇌가 관장하는 영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각광받는다는 진단이었다.
그 에게 "기업인들에게 미래와 관련해 어떤 충고를 주겠느냐"고 묻자, 그는 "시간이 갈수록 마케팅의 승부가 하이테크(high-tech)보다 하이터치(high-touch)에서 갈리는 추세가 확연해질 것"이라고 운을 뗐다. "첨단 기술은 계속 발전하지만, 그럴수록 기술보다 감성과 디자인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그는 "정보 수집과 분석을 담당하는 좌뇌(左腦)보다 감성·디자인을 맡는 우뇌(右腦)가 경제와 경영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이제 기업이 아니라 각각의 개인이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이 되고, "옛날에는 삐딱하다고 눈총받던 사람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대접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말 우뇌형 인간이 중요한가?
"그렇다. 세계적 컨설팅사인 맥킨지를 보라. 10년 전만 해도 신입사원 중 60% 이상이 MBA(경영학 석사)였지만, 지금은 40% 선으로 떨어졌고, 그 빈틈을 예술 전공자들이 채우고 있다."

―산업의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면?
" 좋은 예로 자동차 산업을 들 수 있겠다. 자동차는 모든 기술이 구현되는 플랫폼이다. 그런데 아마 애플(Apple)이 새로운 감각과 터치로 최신 자동차를 만든다면 정말 재미있고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길 것이다.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 렇듯 급진적이고 의미심장한 변화나 혁신은 기업 내부나 산업 내부에서 시작되지 않을 것이다. 외부에서 초래될 것이다. 그러니 기업하는 사람들은 늘 시선과 관심을 내부보다 외부에 두어야 한다. 기업 CEO(최고 경영책임자)라면 하루에 2시간은 창 밖을, 산업 바깥을 쳐다봐야 한다. 너무 바빠서 그렇게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자신의 틀에, 너무 가까운 미래에만 집착하다 보면 기업을 망친다."

―또 다른 충고가 있다면?
"신뢰와 윤리를 담은 브랜드가 더욱 중시될 것이다."
그의 최신 저서 '퓨처 파일(Future File)'을 보면 스스로를 '냉소적 낙관주의자(cynical optimist)'라고 묘사하는 대목이 나온다.

―무슨 뜻인가?
" 미래에 대해 기본적으로 낙관주의자란 뜻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는 그로 인해 너무 큰 두려움에 시달리는 나쁜 버릇이 있다. 과거를 보라. 전쟁과 질병에 대한 공포로 지구가 망할 것이란 극단적 우려까지 나왔지만, 결국 어떤 지표를 보더라도 세상은 좋아져 왔다. 3차 대전? Y2K 문제(2000년이 되면서 컴퓨터 표기 혼선 탓에 빚어질 것으로 우려한 엄청난 부작용)? 별일 없었다. 현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도 분명히 일리는 있지만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미래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현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유행해 수억명이 죽을 지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리면서, 이미 매년 수백만명씩 걸려 사망에 이르는 에이즈의 심각성은 간과하는 식이다. 단, 나는 미래를 유토피아로 보지는 않는다는 뜻에서, 분명히 여러 문제는 있을 것으로 본다는 뜻에서 '냉소적'이다."

―지금의 경제 위기에도 그런 낙관론이 적용되나?
" 물론 앞으로 약 2년은 대단히 힘든 시절이 되겠지만, 역시 어마어마한 재앙은 생기지 않은 채 넘어갈 것이다. 물론 지금의 글로벌 경제 위기는 피부에 와 닿는 상황이므로 사람들의 공포가 이해는 된다. 아마 세상 변화의 속도, 위기 전파의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걱정도 배가되는 것 같다."

―지금의 위기가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1930년대 대공황처럼 되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경제 시스템에 아주 많은 돈이 투입됐고, 돈이 흐르면 최악의 불황은 피할 것이다. 미국과 영국은 크게 힘들겠지만 그럭저럭 넘어갈 것이다.
다 만 중국이 큰 리스크이다. 중국은 이번 위기의 타격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것으로 보지만, 만에 하나라도 중국 경제가 엄청난 실업률 등으로 인해 주저앉는 최악의 상황이 생긴다면 그것이야말로 재앙이다. 엄청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미래를 준비할 때 꼭 머리에 담아둬야 할 핵심을 정리해달라.
"핵심이라? 5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 선 '인구 노령화', '1인 가구 급증'이다. 각국 정부들은 애써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말 큰 변화이자 화두(話頭)이다. 노년층은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막대한 돈을 지출할 것이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도심 소형 주택의 수요가 늘고 개인적 소비도 증가할 것이다. 기업과 정부는 이런 흐름의 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파워의 이동이다. 세계적 파워의 축은 미국을 떠나 유럽을 거쳐 아시아로 가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중국은 당연히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다."

―한국은 어떤가?
"한국은 세계의 미래가 벌써 싹트고 있다. IT 환경을 보면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미래 국가의 전형이다. 정말 재미있고 아름답고 역동적인 나라이다. 미래의 중심권에 한국이 위치한다."
그의 '핵심 정리'는 다시 이어졌다.
"셋째, 세계적 연계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지금의 경제 위기도 이런 연계성의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넷째, 첨단 기술의 발달이다. 특히 로봇과 인공 지능의 발달이 두드러질 것이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성장의 추구가 화두로 떠오를 것이다. 물·에너지·환경 등의 문제 말이다."

―당신이 전망하는 미래 세상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 얼핏 봐서는 도저히 공존하기 힘들 것 같은 양상들의 공존(共存)이다. '양극화'와 '공존'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원래 대형 트렌드가 생기면 그 역류(逆流)가 나타나게 마련이고, 이 와중에 어중간한 가운데는 없어지게 된다. 이를테면 기업도 엄청나게 큰 글로벌 기업은 살아남고, 또 아주 작은 로컬 기업도 공존할 것이다. 24시간 패스트푸드 가게가 성업하지만, 유기농 슬로푸드 음식점도 번창할 것이다. 진보와 보수, 국가주의도 적절하게 공존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뛰어난 미래학자는?
"역사가들이다. 그들은 문맥(context)을 이해한다."

―당신이 지식과 지혜를 얻는 원천은?
" 나는 많이 읽는다. 신문은 말할 것도 없고 책과 잡지 등을 두루 읽는다. 내 컴퓨터의 시작 홈페이지는 뉴욕타임스다. 내 독서 리스트에는 약 200개의 각종 읽을거리가 올라있다. 나는 또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여행을 다닌다. 읽기와 대화하기와 여행하기에서 패턴과 연계성을 찾는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1&articleid=2009040403262671834&newssetid=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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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뉴스이다. 난 아들은 미술/예술가가 되길 바라고, 딸은 수학자나 물리학자가 되길 바란다. 대 바램보다는 하고 싶은걸 하게 해주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심신 모두 밝고 건강하게,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며 살기를 바란다.

[뉴스] 힘 10배 세게 만드는 로봇 슈트, 5백만원에 판매된다


일본의 '로봇 슈트'가 40만엔(약 530만원)에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일 본의 로봇 전문 개발 회사 사이버다인이 개발한 로봇 슈트 'HAL-5에는 사람의 뇌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로봇 슈트에 장착된 센서가 움직임을 지시하는 뇌 신호를 읽어, 착용자의 근육과 비슷한 방식으로 로봇 슈트가 움직인다는 것이 개발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로봇 슈트 'HAL-5'의 무게는 약 23kg이며, 이 로봇 슈트를 입으면 힘이 약 10배 증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 번 충전으로 3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로봇 슈트의 판매 가격은 한국 돈으로 약 530만원인데. 환자를 옮겨야 하는 간호인들 그리고 고령자 및 장애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86&articleid=20090413105700924i6&newsseti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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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로봇기술이 나오는것을 보니 기쁘다.

‘길 잃은 꼬마 로봇 뉴욕 실험’ “세상은 따뜻해~”


미국 뉴욕 대학교의 한 대학생이 공개한 이색 실험 결과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의 도시인들이 낯선 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것 그리고 현대인들의 가슴이 여전히 따뜻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게 실험 결과의 요점이다.
뉴 욕대 티쉬 아트 스쿨의 케이시 킨저는 ‘트윈봇’이라는 로봇들을 만들었다. 말이 로봇이지 트윈봇은 지극히 단순한 기계다. 30센티미터가 되지 않은 작은 몸체는 앞으로만 움직인다. 몸체를 골판지로 포장하듯 두르고 골판지는 눈에 해당하는 점 두 개와 웃음 짓는 입술에 해당하는 곡선을 그려 넣었다. 로봇에는 깃대가 있다. 그 꼭대기에는 도와달라는 문구와 함께 로봇의 목적지가 적혀 있다.
이 작은 로봇을 인도에 풀어놓았다. 작은 홈에 빠지고 장애물 앞에 막혀서고 목적지와는 반대 방향으로 향하기도 했다. 뉴욕 시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시 민들은 로봇이 목적지를 향하도록 방향을 틀어주었다. 홈에 빠져 있으며 꺼내주었다. 여러 차례의 실험 과정에서 트윈봇이 길을 완전히 잃거나 파손된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부는 로봇을 목적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틀어놓기도 했다. 그것은 로봇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한 남자는 이렇게 로봇에게 타일렀다(?). “그쪽으로 가면 안 돼. 찻길이거든.”
뉴욕 워싱턴스퀘어파크 북서쪽에서 남서쪽 구석으로 트윈봇을 향하게 한 실험에서는 29명의 시민들이 꼬마 로봇을 자발적으로 도왔고, 출발에서 도착까지 총 42분이 걸렸다.
이 번 실험은 ‘낯선 존재에 대한 도시인들의 공감 능력, 그리고 도와주려는 따뜻한 마음’이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비주류 해석도 있다. 몇몇 블로거들은 비판적인 반응도 보인다. 로봇의 ‘작고 귀여운 이미지’ 덕분에 뉴요커들이 도왔다는 지적이 있다. 또 로봇을 돕는 데 자기희생이 거의 필요 없었기 때문에 도움에 나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뒤집어 말해 흉한 모습의 낯선 존재라도 돕겠냐는 것, 또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도움에도 적극 나설 수 있겠냐는 것이다.

http://tweenbo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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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에서 해봐라, 되나. ^^;;  여튼 재밌는 소식입니다.

[건강] “배만 자극하는 운동, 뱃살 못 뺀다”-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비결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늘어 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본격적으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뱃살만 빼는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빠지게 돼 있다.

비만은 크게 상체비만(복부비만)과 하체비만으로 나뉜다. 상체비만은 남성에게 많고 하체비만은 여성에게 많다.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상체비만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증가 등으로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해 단순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운동이 아닌 식이요법이나 약에 의존해 살을 빼려는 사람들이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내분비내과 안규정 교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약에 의존하는 것이 지방 이용률을 더 떨어뜨린다”며 “별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방을 써야 할 때 몸의 다른 성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은 그대로 남게 된다는 것이다.

뱃살빼기 왕도(王道) 없어

뱃살이 가장 찌기 쉽고 빼기에는 가장 어렵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스포츠의학과 박수연 교수는 “지방세포가 가장 많은 복부가 도드라져 보일 뿐”이라며 “얼굴에는 지방이 적기 때문에 같은 비율로 지방이 빠지면 자연히 얼굴이 가장 먼저 빠져 보이고 배는 별로 빠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착시 효과”라고 말했다.

살을 빼는 시간은 하체 비만이 상체 비만에 비해 더 오래 걸리고 잘 빠지지도 않는다. 박 교수는 “유산소운동은 하체를 많이 움직이다 보니 지방이 빠지는 대신 근육도 같이 생긴다”면서 “하체의 지방을 빼기 위해 노력하다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며 중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체지방을 측정해 보면 부피는 줄어들지 않았더라도 지방과 단백질의 비율이 변한다”고 말했다. 지방은 줄어들고 단백질은 느는 것이다.

박수연 교수는 “다이어트의 기본은 단순하다”고 말했다. 섭취하는 에너지보다 소비하는 에너지를 많게 하면 자연적으로 살은 빠지게 돼 있다는 것이다.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신체 부위에 따라 지방을 줄일 수 있는 운동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원래 분포되어 있는 지방의 양에 따라 현저하게 줄어드는 부위가 있는 반면, 조금만 감소되는 부위가 있을 뿐이다. 복부 주변에 분포해 있는 지방이든 팔에 있는 지방이든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을 많이 이용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몸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순으로 에너지를 이용한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시간이 중요하다. 운동시간이 길수록 지방을 감소시키는데 유리하다. 운동 강도가 강할수록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이용하고 운동 강도가 약할수록 지방을 에너지로 이용한다.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신을 이용한 빠르게 걷기, 조깅, 에어로빅댄스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45분 이상 가볍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걸을 때 속도를 빠르게 걸으면서 팔을 크게 움직이는 파워 워킹이 살을 빼는 데에 도움된다. 운동 중에는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들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복부 지방이 이들 호르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지방 분해가 더 빨리 일어난다.

뱃살 빼기에 도움 안 되는 운동

배를 집중적으로 자극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운동들이 있다. 배에만 무리하게 자극을 주는 것은 오히려 척추에 부담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 온다. 다음은 뱃살 빼기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운동들이다.

▽윗몸 일으키기

많은 사람들이 윗몸 일으키기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윗몸 일으키기는 복부의 근육을 만드는 운동일 뿐 배에 분포되어 있는 지방을 줄이지 못하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가져올 수 있다. 유산소운동으로 몸의 지방을 전체적으로 줄인 후에 윗몸 일으키기를 해야 복부에 근육이 만들어져 배가 덜 나오고 아름다운 허리라인을 만들 수 있다.

▽훌라후프

뱃살을 빼기 위해 여성들이 많이 하는 운동 중 훌라후프는 좋은 유산소운동이긴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하면 뱃살을 빼는 데는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30분 이상의 충분한 운동시간이 필요하다. 복부 지방을 자극하는 돌기가 있는 훌라후프는 마사지 효과는 있지만 운동량은 적다.

▽수영

수영은 무릎에 가해지는 중력이 줄어들고, 물의 저항을 받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량이 많다.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살이 많이 쪄서 관절에 무리가 오는 환자들에게는 좋지만 체지방을 줄이는 데에는 효과가 크지 않다. 물의 온도가 체온보다 낮기 때문에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을 움츠러들게 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식욕을 더 촉진시킨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86804_2892.html

[건강] 잠 못드는 밤, 느는 건 뱃살뿐 - 수면시간 짧을수록 더 뚱뚱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허리둘레가 굵어지면서 비만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2001년, 2005년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20~65세 성인 남녀 8717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들이 허리 둘레가 가장 굵었고,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도 가장 높았다고 3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체질량지수가 25를 넘거나,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를 넘으면 비만으로 분류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수면 시간은 6.9시간이었다.

김대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체질량지수 25를 갓 넘은 사람들에게 수면과 비만도에 상관이 있음을 밝힌 것”이라며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들에게선 수면과 체중 증가 사이에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잠을 덜 자는 사람들이 더 뚱뚱한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지방을 없애는 렙틴과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같은 호르몬은 수면과 깊은 관련이 있다.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에 잠을 2시간만 자게 했더니 렙틴 수치가 평균 18% 줄어든 반면 그렐린 수치는 28%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늦게까지 잠을 안 자고 있으면 지방질 분해는 안되면서 배고픔이 느껴져 야식을 찾게 된다는 설명이다.

비만과 수면부족 사이의 관련성은 이미 많이 연구됐다. 미국 콜럼비아대 정신과 제임스 강비쉬 교수는 1982~1984년, 1987년, 1992년의 미국인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해 하루 7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에게 비만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비쉬 교수는 도시 사람들과 생활패턴, 식습관이 다른 농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잠을 충분히 자지 못 할수록 더 뚱뚱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청소년 335명의 수면 형태와 비만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미국 피츠버그의대 정신과 시앙첸 루 박사 팀은 전체적인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빠른 안구 운동(REM) 수면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일수록 비만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비만(Obesity)’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87818_2892.html

[건강] 배 쏙 들어가는 7가지 비결- 조금씩 여러번 먹고 페퍼민트차도 효과

뱃살 빼기는 쉽지 않지만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쉽게 막을 수 있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복부 가스를 줄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섬유질 많이 먹고 운동하자

물, 식이섬유를 적게 먹고 몸을 덜 움직이면 변비에 걸리기 쉽고, 변비는 복부 팽만의 원인이다.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곡물, 야채, 콩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를 많이 먹고 물이나 차를 하루 6~8잔 정도 마신다. 또 일주일에 최소한 다섯 번 30분 이상은 운동을 한다.

 

▽식사는 30분 동안 천천히 꼭꼭 씹어 먹자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공기까지 먹게 돼 배에 가스가 찬다. 소화가 입에서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꼭꼭 씹어 먹자. 식사시간이 최소한 30분은 돼야 포만감이 생기면서 식사량도 줄일 수 있다.

 

▽세끼 대신 여섯끼

하루에 세끼를 과하게 먹는 대신 적은 음식을 하루 5~6끼니로 자주 먹으면 과식 뒤 배가 터질 듯 한 불편함이 줄어든다.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당 조절과 공복 관리에도 좋다. 물론 자주 먹는 게 많이 먹는 것으로 연결돼선 안 된다.

 

▽탄산음료 줄이고 물 마시기

탄산음료는 헛배를 부르게 한다. 다이어트 음료도 마찬가지. 물을 마시거나 아니면 최소한 탄산이 없는 음료를 마신다.

 

 

▽껌을 씹지 말자

껌을 씹으면 공기를 함께 삼키게 된다. 껌을 씹는 습관이 있다면 껌을 과일, 야채, 저칼로리 과자로 바꿔 보자.

 

 

▽나트륨 덩어리인 가공식품을 피하자

가공 식품일수록 나트륨 함량이 높고 섬유질은 적다. 이 둘은 모두 배를 불룩 나오게 만들기 쉽다. 가공 식품을 고를 때는 겉포장의 영양성분부터 읽어보는 습관을 기르자. 통조림, 냉동식품 등은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500mg을 넘는다.

 

▽배를 달래는 음식들

페퍼민트차, 생강, 파인애플, 파슬리, 유산균 요구르트는 팽팽한 복부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88593_2892.html?page=6

[육아] 아기 없어야 결혼 생활 행복하다?

국가적으로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부부에게 무조건 아기를 낳으라고 강요할 수 없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부가 사회적 뒷받침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기를 낳으면 결혼생활 만족도가 뚝 떨어진다는 것.
미국 덴버대 심리학과 스코트 스탠리 교수 팀은 부부 218쌍을 대상으로 8년 동안 결혼생활 만족도와 아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더니 전체 부부의 90%는 첫 아이가 태어난 뒤 결혼생활 만족도가 급속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리 교수는 “아이가 없는 부부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결혼생활의 질이 감소하지만 아이가 생기면 출생 시점을 기준으로 그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에도 한 연구진이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없는 사람보다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구진은 이 같은 문제가 현대인들이 아기를 기를 때 과거 세대에 비해 집안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부모가 별거하거나 이혼해서 혼전에 동거했던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아기가 태어난 뒤 문제를 더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러나 일부 부부는 아기를 낳은 뒤 부부의 유대관계가 더 끈끈해지고 결혼생활이 더 오래 지속되며 수입이 더 많아진다고 답했다. 이는 출산을 장려하려면 ‘아기를 낳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보다 우선 아기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스 탠리 교수는 아이가 결혼생활의 모든 것을 망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정의 행복과 만족도는 힘든 시간을 거쳐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런 행복은 강하고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이번 연구의 초점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성격과 사회 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게재됐으며, 미국 방송 MSNBC, 정신의학 웹사이트 사이키 센트럴 온라인판 등이 9일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sid2=237&mid=hot&cid=3118&sid1=103&nh=20090412133123&iid=84224&oid=296&aid=00000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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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도 있고 틀리다 생각드는 부분도 있다. 맞는것은 과거에 비해 더 시간, 금전적, 신경이 많이 쓰이는 육아이다. 예전엔 "방목" 수준으로 아이를 키우고, 그게 건강했고, 사회적으로 안전했으며, 돈도 안들었다. 지금은 아이들과 놀이터에도 동행해서 봐야하고, 무슨 게임이던지 "학원"등을 통해 노는것도 돈이들고 (부모의) 시간이 든다. 집안에는 예전보다 아이들에게 위험한 도구들과 가구들이 더 많고, 인터넷이란 정글에 아이가 노출되며, 집밖으론 발 디딜틈없이 많아진 차들, 그것은 덩치는 더욱커지고 더욱 빨라졌으며, 더 안일한 운전자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또한 더 많아진 납치와 변태성욕자, 아이들 자체도 문제(왕따등)가 되버렸는데 당연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의 부담이 상당히 커진것이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사람이 낳지 않은 사람과 어떻게 비교를 할수 있을까?  거꾸로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은 아이를 낳은 사람과 어떻게 비교할수 있을까?  아이를 늦게 나아서 없을때와 비교할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약18년--대학가기전까지) 기간동안 초기만일뿐이지, 아이와의 유대와 나중에 손자(25-30년후)에는 어떨지 스스로의 비교는 불가능하다.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도 옳다 할수 없는게, 세상이 변해서 지금 아이가 없는 사람들은 25-30년후에 더 좋은 레크레이션이 많아서 예전 처럼 "쓸쓸한 노인네"가 더이상 아니고, 이또한 개개인의 차이이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능하다.

생갹해볼 문제이긴 하지만, 이러한 말도 안되는 연구로 연구자금을 받는자도 우습고, 이것을 대단한 기사인양 실는것도 우습고, 이런것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까해서 자기 블로그에 올리는 내 자신도 우습다. ^^;;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아이든 무한한 행복을 가져다주고, 삶을 더 흥미롭게 만들며, 좀더 이타적이 되며, 좀더 성숙하게 만드는 동시에 많은 책임이 생기고...무지하게 힘들기도 하고, 시간은 정말 없어진다.

육아 뿐 아니라 세상의 많은 일들중에 두가지 하나를 고르는 선택의 연속이지 둘다 가질수는 없다.

[건강] “해장에는 베이컨샌드위치가 적격”…英연구팀

【서울=뉴시스】
해장에는 얼큰한 국이 최고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7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대학 연구팀은 최근 베이컨 샌드위치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빵 속에 풍부한 탄수화물과 베이컨에 풍부한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면서, 숙취로 지친 몸에 신진대사를 향상시킨다는 것.
연구팀의 엘린 로버츠 교수는 “과음은 뇌 속 신경전달 물질을 감소시키는데 베이컨 내 풍부한 아미노산이 이를 증강시켜 머리를 맑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굳건한 채식주의자도 혹할 정도로 그 냄새가 유혹적인 베이컨은 숙취로 잃은 식욕을 돋우는 데에도 최고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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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도 햄버거등 기름진 고기가 들은 음식이 숙취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북어국도 기름지게 만든것은 물론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이런 베이컨등이 들어간 기름진 햄버거가 도움이 된다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숙면은 뇌속 정보 대청소하는 효과”
[동아일보]

美연구팀 수면-기억 관계 분석

“경제난과 실직의 공포 등 산더미 같은 걱정으로 머리가 아프다면 일단 푹 자라.”

숙면을 취해야 하는 이유가 피로를 풀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잠자는 동안 쓸데없는 기억을 지워 다음 날 새로운 정보를 흡수할 수 있도록 뇌 속에서 ‘대청소’ 작업이 매일 이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4일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대와 매디슨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초파리를 통해 수면과 기억력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초파리는 평균 6∼8시간 잠을 자며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신체적 정신적 이상증세를 보이는 등 인간의 수면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깨어 있는 동안 두뇌 활동을 하게 되면 신경세포 사이를 연결해 정보를 주고받는 시냅스에 기억을 담당하는 단백질이 쌓이게 된다. 뇌는 무한정 시냅스를 만들어 내거나 단백질을 쌓아둘 수 없기 때문에 계속 깨어 있으면 뇌에 과부하가 걸린다. 하지만 일단 잠을 자면 시냅스에 쌓인 단백질이 30∼40% 줄어든다. 숙면을 취한 뒤 일어나면 정보량이 많은 시냅스는 약해지고 정보량이 적은 시냅스는 사라진다. 중요하지 않은 기억을 담고 있는 시냅스가 없어져 다음 날 새로운 정보를 저장할 공간을 확보하는 것. 컴퓨터 처리속도가 느려질 때 ‘디스크 정리’를 통해 임시저장 파일을 제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연구를 주도한 워싱턴대 신경생물학과 폴 쇼 박사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정보를 취합, 분석, 재생하는 기능이 약화된다”며 “밤새 뒤척이며 걱정하지 말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두뇌 기능이 회복돼 다음 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09년 4월 8일 수요일

"손만 잘 씻어도 병원감염 위험 절반 줄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손씻기 '하이 파이브' 캠페인
환자 몸에 손대기 전후에 침대나 물건을 만져도
중환자실 간호사는 5분마다 "손등 부르트도록 씻어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엔 5명의 '암행어사'가 있다. 감염관리 파트 직원 5명이 병원을 돌아다니며 의사나 간호사·의료기사·물리치료사 등이 제대로 손을 씻고 있는지 감시를 한다. '암행어사'는 손 안 씻는 의료진이 중환자실에서 근무하지 못하도록 '퇴출'시킬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받았다.
이 병원은 요즘 손 씻기 전쟁터가 됐다. 진료실·병실·검사실·물리치료실·영상의학과 등 병원 어디에서건 의료진은 환자 몸에 손을 대기 전과 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환자 침대나 물건을 만져도 손 씻기를 해야 한다.
이 원칙을 어기면 경고를 받는다. 백발이 희끗한 노(老)교수라고 예외가 아니다. 회진 돌면서 중간에 손 씻기를 깜박해 적발되면 영락없이 휴대폰으로 경고 메시지가 날아 온다.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평균 5분마다 한번 손을 씻고 있다.
의료진을 손 씻기 '강박증 환자'로 만든 사람은 감염 없는 병원을 선언한 이철(60) 병원장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하이! 파이브'(Hi! Five) 프로젝트를 발족시켰다. 철저한 손 씻기로 '깨끗한 다섯 손가락'을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중환자실은 손을 씻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도록 개조했다. 입구에 있는 알코올 세수대(洗手臺)에 손을 갖다 대야 센서가 인식해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병 상에는 샴푸처럼 꼭지를 누르면 알코올 젤리가 나오는 손 세척제가 환자 머리 양옆과 발 쪽에 3개나 놓여 있다. 의료진이 환자의 호흡기를 만진 손으로 팔·다리 등 다른 부위를 만질 때 다시 알코올로 손을 닦도록 하기 위해서다. 의료진의 손길을 통해 호흡기 세균과 피부 균이 서로 옮겨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런 규칙 때문에 간호사들은 하루 8시간 근무 중 80~100번쯤 손을 씻어야 한다.
▲ 이철(가운데) 원장은“손만 잘 씻으면 많은 질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며‘하이 파이브’를 외쳤다.‘ 하이 파이브’는 꼭 손을 씻어야 하는 다섯 가지 상황을 뜻하며, 깨끗한 다섯 손가락을 만들자는 운동이다./이태경 기자 ecaro@chosun.com

급감한 세균 검출
' 하이 파이브' 이후 비누와 알코올 세척제 소모량이 급속히 늘었다. 중환자실의 경우 500㏄ 알코올 소독제 월평균 사용 개수가 예전의 141개에서 269개로 2배 증가했다. 병원 전체 물비누 소비는 4배나 늘었고, 병상(病床)당 알코올 소독제 사용량은 하루 45㏄에서 85㏄로 뛰었다. 알코올 자극으로 간호사들의 손등이 부르트자 병원은 핸드 로션까지 지급하면서 손 씻기 독려를 계속하고 있다.
손 씻기는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왔다. 병원 감염 위험지표인 항생제 내성 장내세균(VRE) 검출 건수가 지난해 한달 평균 90여건에서 요즘은 40여건으로 뚝 떨어졌다. 이 세균은 환자의 분변(糞便) 등을 통해 나와 손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이 원장은 "원장이 쩨쩨하게 손 씻기나 시킨다고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손 씻기와 같은 간단한 실천이 병원 감염 위험을 절반으로 줄이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국 내의 400병상 이상 의료기관에서 한해 동안 발생하는 병원 감염은 2285건에 달한다(2007년 하반기~2008년 상반기 질병관리본부 조사). 이 원장은 "의료진이 조금만 수고하면 병원 감염을 확 줄일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격리가 필요한 중증 세균 감염환자도 줄어서 감염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병원 사람들이 와서 비결이 뭐냐고 물으면 손 씻기라고 답해요. 그러면 다들 '애걔!'라며 시큰둥합니다. 뭔가 비법을 숨기는 줄 알아요. 하지만 병원에서건 일상생활에서건 철저한 손 씻기가 감염을 막는 최고 비결이에요."
의학계에서는 손 씻기만 잘해도 감기, 유행성 눈병, 이질·장티푸스 등 물로 옮기는 수인성(水因性) 전염병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이 원장은 "각종 식중독 사고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오염물질에서 멀어지는 비결은 손 씻기의 생활화"라며 온 국민이 '하이 파이브'하자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07/2009040702731.html

2009년 4월 7일 화요일

죽기직전에...
dream
<섹스 클리닉 이병주 원장의 성(性)노크>사우나·찜질방서 성병 옮을 수도 꼭 속옷 입고 유니폼 입는 게 좋아

사우나나 찜질방을 다녀온 후 갑자기 외음부가 가렵다고 내원하는 여성들이 있다. 나쁜 균이라도 감염되었을까 걱정돼서 오지만 실제 진찰을 해보면 뜨거운 탕의 물이나 열기에 의해 약한 외음부가 자극을 받아 생긴 접촉성 피부염인 경우가 많다. 간혹 목욕 후 속옷에 뿌린 향수나 새로 갈아입은 속옷에 묻어 있는 세제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겨 가렵기도 한다. 극히 드물게 성병이 옮아 가려운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사용하는 의류나 물품의 위생상태가 불량할 때 생긴다.
가려움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성병으로는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그리고 사면발니기생증 등이 있다. 성병은 대부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가려운 증세를 보이지만 사면발니기생증은 남녀 모두에게 똑같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가려움이 심한 이유는 사면발니가 흡혈을 하거나 알을 낳는 과정에서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사면발니는 흰색의 가재처럼 생긴 흡혈벌레로 10여개의 발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두피, 속눈썹, 겨드랑이털, 음모 등에 매달려 산다. 크기는 자세히 봐야 겨우 보일 정도로 아주 작다.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사면발니와 그의 충란은 숙주인 사람의 몸을 떠나서도 24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 그래서 젖은 수건, 침대 시트, 옷 그리고 좌변기 받침대 등의 무생물에 의해서도 전파가 가능한 것이다.
사면발니와 관련된 진료 에피소드가 있다. 60세 후반의 강원 출신 할머니가 음부가 심하게 가렵다고 내원한 적이 있는데, 진찰 결과 사면발니가 발견되었다.
“할머니, 사면발니라는 벌레가 음부에 있어서 가려웠던 거예요.” “사면발니가 뭐래요?” “성관계를 통해 옮는 벌레인데…”하고 무심결에 내뱉었다. “사십에 남편 보내고 평생 수절하며 살았는데 무슨 성관계래요?”하며 할머니가 펄쩍 뛰는 것이었다. 아차! 실수했구나 싶어 꼭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대중목욕탕 같은 데서 옮을 수 있다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 드리자 그때서야 마음이 풀리셨는지 처방전을 받아들고 가셨다. 그때 이후 성병에 관한 진료 시에는 말을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사우나나 찜질방 등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품은 위생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불량한 곳도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런 장소에서는 가급적이면 개인 물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빗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만약 나쁜 균에 감염된 사람이 머리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사용한 빗을 통해 나쁜 균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찜질방같은 사업장에서 지급하는 공용유니폼은 반드시 속옷을 입고 착용하는 것이 좋다. 속옷을 입고 유니폼을 입으면 설령 유니폼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더라도 속옷이 어느 정도 방어벽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염을 막을 수 있다.
사우나나 찜질방에서 성병을 옮는 일이 드물기는 하지만 운이 없으면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내 몸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67&articleid=2009040614264410916&newssetid=1270

2009년 4월 6일 월요일

베이비파우더 엄마가만들기

< 왜 베이비파우더 제품에서 석면이 나왔을까요? >

베이비파우더 제품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탈크가 자연 상태에서 석면형 섬유가

혼재될 수 있는데,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이를 완전하게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내요

저완전놀랬자나여 ~~~~~우울하기도하고 ..

저는용기가 따로없어서 아이들분통이나 엄마가쓰던파우더통도 좋은듯해요

저는제꺼통에다부었어요

파우더사용할때 탁탁칠때 공기중에 날리는가루가 호흡기로 들어가면

심한부작용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

소비자 고발티비보신분들계시죠?

티비에서하는게 다맞진않지만참고는하셧음좋겟어요 ^^

탈크가 사용되지 않은 엄마 마음을담은 베이비 파우더예요~

나보다 더 소중한 아가를 위한 엄마표 베이비 파우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레시피

옥수수전분 75그람

화이트클레이 15그람

캐모마일가루 10그람

에션셜오일 라번더 3방울

이건잴간단한방법 저번에 적어둔걸로 오늘한번만들어보았어요

두가지방법을올려봅니다

준비

핫플레이트 ( 전자렌지나 가스렌지중탕 가능) / 유리 비이커 / 시약 스푼 / 전자저울

도구와 용기를 에탄올 70%로 소독합니다

보관및 사용 : 실온 보관 1개월

레시피 100g / 분말로만 구성

옥수수 전분 80g ( 135ml )

화이트 클레이 18g ( 45ml )

알란토인 2g ( 5ml)

1, 옥수수 전분을 계량합니다.

2, 화이트 클레이를 계량합니다.

3, 알란토인을 계량합니다.

4, 분말들이 서로 섞이도록 잘 저어 주세요..

저을 때 분말이 날릴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하세요^^

저도 쏟았어요 ^^::

                                                     5라벤다 3방울 넣우주셔도 되구 안넣으셔도되어여

                                            *알란토인에데해서 알아보아요 ^^

     알러르기를 일으기지 않는안전성으로 화장품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다.

                                           화장품에 첨가시 피부가 트는 현상을 방지, 피부 유연성

                                          피부표면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하는 효능

                                      항염증효과(염증억제효과)와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레시피 100g / 액상 첨가물 사용

기본 분말 구성 100g

올리브 스쿠알렌  1g

토코페롤 1g

나프리 천연 보존제 1g

라벤더 에센셜 오일 4방울

1, 올리브 스쿠알렌을 계량합니다.

2, 토코페롤을 계량합니다.

3, 나프리를 첨가합니다.

4, 라벤더 에센셜 오일 10방울을 첨가합니다.

5, 액상 첨가물을 섞어 주세요~

6,분말에 고루 뿌려 섞어 줍니다.

7, 액상 첨가물이 분말에 고루 섞이도록 스프레이 용기를 사용해도 편리한데요,

액상 첨가물을 소독한 스프레이 용기에 담은 뒤 분말을 섞어 가며 분사해 주는 것이지요..

8,분말과 액상 첨가물이 고루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 주세요~

아가의 순한 피부를 생각한 PH 5~6입니다.

< '탈크' 란? >

광물질의 일종. 유기공업, 제지산업에서 사용되며, 의약품, 화장품, 살충제 등의 부형제, 충진제, 희석재, 활마용, 보온재, 내화재 등으로 사용.

< '석면'이란 ??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지정 1급 발암물질로

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석면이 0.1% 이상 함유된 건축자재 등의 제품은 제조·수입·사용을 금하고있답니다

이젠..엄마아빠가 간단하게 만들어서 ..직접발라주세요

석면검출파우더입니다 ..

저희는알루앤루 왕단골인데 ..이찝찝함은몰까요 ~~~~

이웃님들한번더 확인하셔요~~~~~~~~~~~!

< 판매금지 및 유통 회수 폐기 대상 제품 >

업소명

제품명

비 고

대봉엘에스

알로앤루베이비콤팩트파우더

덕산원료 공급업체

덕산약품공업

덕산탈크(원료)

원료 : 수입산

락희제약

락희 베이비파우다

덕산원료 공급업체

성광제약

큐티마망베이비파우더

덕산원료 공급업체

유씨엘

베비라베이비 콤팩트파우더

덕산원료 공급업체

유씨엘

베비라베이비파우더

덕산원료 공급업체

보령메디앙스

보령누크베이비파우다

덕산원료 공급업체

보령메디앙스

보령누크베이비칼라콤팩트파우다

덕산원료 공급업체

보령메디앙스

보령누크베이비콤팩트파우다(화이트)

덕산원료 공급업체

보령메디앙스

보령누크크리닉베이비파우다(분말)

덕산원료 공급업체

한국모니카제약

모니카베이비파우더

덕산원료 공급업체

한국콜마

라꾸베 베이비파우더

수성원료 공급업체

☞ 위의 제품들은 사용을 중지하시고, 폐기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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