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8일 토요일

[건강]여름방학, 우리 자녀 척추측만증 꼭 확인하세요

여름 방학을 맞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김○○양(12세). 또래 보다 큰 편이고(165cm) 날씬해서 간혹 고등학생으로 오인을 받기도 한다.


공부도 잘하고 예쁜 외모로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김양에게도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바로 척추측만증 때문에 양 어깨와 골반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얌전한 성격이 더 소심해지고, 땀을 흘리면 옷이 몸에 붙어서 어깨가 다른 것이 보여 질까 봐 운동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일직선이어야 할 허리가 C자 혹은 S자형으로 휘어진 척추측만증 때문에 보기 싫은 체형으로 고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척추측만증은 특히 여성들의 비중이 80%로 매우 큰데,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춘기에 주로 발병하여 가슴 크기, 어깨 높이, 골반 등 외모적인 콤플렉스까지 안겨주기 때문에 그 파장은 매우 크다 하겠다.


특히 척추측만증의 각도가 40도 이상으로 커지면 장애판정을 받을 수 있고 병역도 면제 받을 만큼 심각한 질환인데도, 진행하면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소리없이 찾아오는 무서움까지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증명된 척추측만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요법과 보조기 착용뿐이다.

수 술은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약을 받고 합병증이나 흉터가 남는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너무 어린나이에 성장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게 될 경우 2차 3차 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중히 판단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


보조기 요법으로는 몸을 석고로 뜬 후 플라스틱으로 전체를 감싸는 형태가 흔하게 사용하던 방법인데. 이런 기존 보조기는 청소년이 성장함에 따라 수시로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청소년들의 착용 거부로 인해 실패하기 쉽다.

특히 경직성의 재질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착용하기를 거부하고 심할 경우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해 더욱 보조기 관리가 실패할 때가 많다.

최근에 나온 밴드 타입 유동성 보조기는 외관상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한 데다 착용감과 활동성도 개선돼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파인코 척추측만증센터 임조셉 박사는 "척추측만증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고 전제 학생의 앾10%가 이 질병에 걸려있으나 부모의 무관심으로 정도가 심해시조 있다.


”고 말하고 “목욕탕에서 아이의 허리를 만저보는 것만으로도 질환의 여부를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밣혔다.

임 박사는 “하루빨리 발견해 보조기 착용이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일찍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학부모의 관심이 자녀를 수술까지 가는 사태를 피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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