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8일 월요일

아보카도 키우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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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가 화분위로 34cm길이까지 자랐습니다.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이예요. 처음 씨에 싹틔우기한거 7월 말인가 8월되어서인가 아리송한데 대충 두달 반쯤 걸린거라 생각되네요. 이쁘죠?


인내심을 키워야하는 아보카도키우기를 봄에 한번 시도했었는데 그때는 싹틔우다가 실패했어요. 싹틔우기만 2주정도 걸리니 못참구 치워버린거지요. 매일 물주면서 싹나오기만 기다렸답니다. 아래에 키친타월깔고 물을 질척하게 잠길정도로 매일 갈아주었어요.

이정도까지 된게 8월 9일이네요. 벌어진거 보고 조금 더 기다려서 심을 때가 된거지요.


저렇게 벌어진거를 마트에서 배양토사다가 심었어요. 9월 1일에서야 겨우 싹이 나오더군요. 깊게 심으라고 해서 18cm화분의 중간쯤에 심었어요. 너도 나오느라 무지 애썼다싶더구만요 ㅎㅎ


싹이 보이면 자라는게 눈에 보이게 쑥쑥 큽니다. 여름이어서 더 그렇지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좀 늦어지니 지금 싹틔우면 자라는 것도 조금은 늦지 않을까싶네요. 저 5개중 하나 성공한 거예요. 제가 신경을 못 써서 그런거 같구만요...


9월 6일. 한달 조금 지나서이네요. 화초는 햇볕쪽으로 기울어지는 성질이 있어요. 물주면서 바깥쪽으로 기울어진거 집안쪽으로 돌려놓으면 금새 똑바로 된답니다. 수시로 돌려주면서 모양잡아주세요. 다른 화초도 마찬가지예요.


9월 12일. 열대식물이니만큼 햇볕 잘 보라고 매실단지위에도 올려놓았다가 창틀위에도 올려놓았어요. 이제 슬슬 태가 납니다~


10월 11일. 바질, 로즈마리등 허브는 밖에 내놓고 관리를 안해서 몽땅 죽었더군요. 그나마 이거 큰게 위안이 됩니다.


옥돌사다가 깔아주었어요. 모양도 이쁘고 물 줄때 흙이 안튀니 좋더군요. 물론 제가 한게 아니고 저 병원있을때 마누라가 신경쓰던거라고 수시로 물주던 남편이 해야된다고 주장해서 한거지요. 영양제도 사서 끼워주는거보니 애정이 담겼네요~

그런데 행운목도 분갈이 해야한다며 배양토,화분등 챙기던 그 사람은 달랑 저거 하나 해주고 행운목은 잊었어요.....언제나 하려나...ㅎㅎ

오늘 찍은거는 아침 햇살에 싱그러운 녹색잎이 멋집니다. 이거 잘 키우신 분보니 천장을 꿰뚫더군요. 열대식물이라 햇볕잘보게 해주고 겨울에 베란다에 내놓으면 안되요. 그래도 이정도면 이제 쑥쑥 자랄 일만 남았네요.


아보카도키우면서 마지막잎새 생각이 났다고 하면 오버하는 거겠죠? 그래두 비슷한데가 있구만하고 이뻐라하고 있습니다.
다른 화분에 심은거는 싹이 안나오니 포기해야 할까봐요. 마음을 비워야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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