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6일 토요일

요즘 인삼에 대해 관심이 가서 몇가지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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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정지 선정과 관리
 인삼재배의 성패는 종자나 묘삼의 선정이다.
묘포나 본포의 관리도 잘해야 되지만 묘삼을 육성하거나 이식 후 인삼이 성장발육하는 포장의 선정은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묘포는 16∼17개월, 본포는 3∼5년간을 동일포장에서 육성되어야 하므로 상당히 엄선을 하여야 하는데 이들 선정조건들을 요약해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ⅰ) 방향 : 전면이 전개되고 북쪽 또는 동북쪽으로 완경사진 곳, 평탄지일 경우는 배수가 잘 되는 곳이면 향방에 영향받지 않는다.

ⅱ) 토질 : 사양토 또는 식양토로서 비교적 가리분이 풍부하고 오염되지 아니한 숙전으로서 신선한 곳이 좋다.

ⅲ) 비료 : 화학비료나, 인분, 속효성 농후비료를 사용했던 곳은 적어도 4∼5년 경과된 곳이 좋다.

ⅳ) 전작물 : 맥류, 대두, 고구마, 육도등을 식부하였던 곳이 좋다.

ⅴ) 개간지 : 개간지는 10년, 인삼을 식부하였던 곳은 10∼15년 이상 경과된 곳이라야 한다.

ⅵ) 물자 : 인삼경작용 자재의 구입이 용이한 입지적조건이 고려되어야 한다.

ⅶ) 예정지의 관리 : 예정지가 선정되면 적어도 1∼2년간 휴경을 하면서 5월부터 9월말경까지 15회 이상 심경을 하여야 되며, 6월중에 산야초를 3.3㎡당 12∼18㎏씩, 개간지의 경우는 18∼25㎏씩을 전면에 균일하게 산포하면서 토양개량 즉 이화학적 조성상태를 개량해 주어야 한다.

ⅷ) 작판 : 10월하순경에는 삼포의 방향에 따라 묘포 또는 보포용 휴판을 하여야 한다. 작판의 방향은 지방에 따라서 차가 있으나 115∼120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2) 종자의 채종과 촉아방법

ⅰ) 개화, 채종 : 인삼의 꽃은 시기적으로 보아 5월 중순경이면 개화하기 시작하며 이식당년인 2년생 때도 생육상황이 좋은 것은 개화되나 대부분은 3년생 이상에서 꽃이 피며 계속 고년생에도 개화된다. 우량한 종자를 얻기 위하여 4년근때에 1회 채종함을 원칙으로 하고 우량한 모본을 제외한 다른 삼들은 뿌리의 비대발육을 도모하기 위해서 전부 적예한다.
5월 중순경 개화된 것은 7월 중순경이면 홍숙되므로 익은 정도에 따라서 2∼3회에 걸쳐 채종한다.

ⅱ) 촉아방법 : 채취한 종자는 되도록 빨리 과피와 과육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낸 다음에 음건시켜 개갑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인삼종자는 채종당시는 예의 발육이 불완전하여 인위적으로 배(embryo)의 발육을 시켜야 하는데 이 작업과정을 촉아 또는 개갑이라 한다. 개갑설치 방법에는 지상부에 장치를 설치하는 고설법과 지하부에 장치하는 저설법의 두 가지가 있다.
개갑시기는 7월하순부터 11월상순까지이다.

3) 묘포

묘포에는 현재 양직, 반양직, 토직의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양직은 경비는 다소 많이 소요되나 우량묘삼이 다량생산되므로 실질적으로는 이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편의상 양치묘포에 대해서 약술코자 한다.

ⅰ) 묘포설치 : 10월하순경에 작판된 장소에 미리 준비해 놓은 상토(330㎡당 약토 9,000∼11,000ℓ, 원야토 18,000∼22,000ℓ, 모래 2,000∼2,500ℓ)로 토틀을 이용하여 묘포를 설치한다.

ⅱ) 파종 : 파종시기는 11월상순경이 적기이며 점파와 산파의 두 방법이 있으며, 점파로 하는 것이 우량모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유익하다.
파종량도 원료삼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ⅲ) 일복가설 : 파종이 완료되고 월동하게 되면 4월중순경 상부로 약 30% 가량 발아하였을 때에 일복을 가설한다. 이엉은 7겹을 덮고 바람, 온도, 습도 등을 조정키 위해 전면에 개폐할 수 있는 면염을 달기도 하며 동, 남, 서쪽에는 측염을 동시에 가설한다.

ⅳ) 묘포관리 : 5월중순경이 되면 비초현상이 나타나며 묘삼의 도복을 방지키 위해 추비를 겸한 가토를 하여야 한다. 상면의 온도에 따라 수시로 적당량의 관수를 실시하여야 한다. 10월하순경이면 지상부의 경엽이 고사하므로 깨끗하게 제거한 후 고랑의 흙을 파서 약 10cm 정도 덮어 준다.

ⅴ) 묘삼채굴 : 다음해 4월 상순경 제토를 한 후에 묘삼을 채굴하게 되면 채굴된 묘삼은 이식용 우량묘삼을 선별하여 이식할 때까지 공기유통이 적은 그릇에 넣어 되도록 암냉소에 보관한다.

4) 본 포

이식된 인삼이 육성되는 곳으로 원료삼의 종류에 따라 동일표지에서 3∼5년간 생육되어야 하는 포장을 말한다.

ⅰ) 이 식 : 채굴된 묘삼은 미리 준비된 포장에 이식하는데 지역간 다소의 차는 있으나 3월하순이나 4월상순경이 적기이다.
이식밀도는 삼의 생육이나 병해의 발생 또는 수량과 관계되며 현행방법은 평당(3.3㎡)(75×180cm 혹은 96×180cm) 40본을 재식하는데 밀식할 경우에는 80∼100본까지 식부하기도 한다.

ⅱ) 일복가설 : 이식후 7∼10일이 경과되면 지상부로 발아되는데 약 30% 가량 발아되었을 때 일복을 가설한다. 일복가설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어 구조나 양식이 다르지만 인삼생육에 적당한 수광량을 유지시켜 주고 누수를 방지하는 데 있으므로 표준방법에 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수광량은 옥외광도의 1/8∼1/13로서 3,000∼5,000Lux 정도 유지되도록 하여 준다.
이식당시에 고정시킨 일복은 2∼3년근인 때는 수광량이 과잉상태이므로 그리 좋은 방법은 되지 못하나 인건비의 절감은 예상된다.
고정식이 아닌 가설법은 3년근 이후부터는 생육상황에 따라서 매년 봄에 일복을 보수할 때에 높여 준다 .

ⅲ) 발아촉진, 추비시여 : 이식 후 당년에는 별 지장이 없으나 2년째부터는 상면이 복토나 기타 원인에 의하여 굳어지므로 발아가 잘 될 수 있도록 상면을 부드럽게 해 주어야 한다. 인삼은 이식 전에 기비로서 상당량의 청초를 예정지관리 때 시여하므로 이식하는 당년에 는 추비를 주지 않으나 3, 4, 5년생에는 적당량의 비료(약토)를 시용한다.

ⅳ) 복토, 휴반다짐 및 제토작업 : 본포에서는 년근에 관계없이 가을이 되면 경엽이 고사되므로 완전히 제거하고, 11월하순경에 복토를 해주고, 다음해의 3월하순경에 복토하였던 흙을 제거시켜 주어야 한다. 제토작업이 끝난후에 상면은 별 영향이 없으나 측면이 무너지므로 이를 막기 위해 손으로 측면을 고랑의 흙을 떠서 붙여 가면서 두드려서 궁괴되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한다.

ⅴ) 제초작업 : 인삼을 이식한 후부터는 잡초가 많이 발생하므로 년근에 상관없이 수시로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병해충의 피해를 막고 비료분의 손실도 방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ⅵ) 수 확 : 인삼수확은 이식후 3∼5년째 되는 해, 즉 4, 5, 6년생일 때 채굴하여 품질의 우열을 가려서 각종제품의 원료용으로 이용하게 된다.
채굴적기는 주로 백삼원료용은 7, 8월이, 홍삼원료는 9,10월이 적기이다.
이상 인삼경작에 관한 사항들을 도시하면 다음과 같다.

5) 재배현황과 전망

한국의 인삼재배는 수요량에 비해 공금 부족현상으로 더욱 성행하게 되었고, 당초에는 극동지방에서만 그 약효에 대한 성가가 인정되어 이용되어 왔으나 점차적으로 동남아에까지 확대되면서 가일층 재배에 의존하게 되었다.
1854년에 인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시작된 이내 인삼에 대한 인식도가 범세계적으로 확장되면서 인삼생산국들은 재배에 열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인삼종주국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건강식품 내지는 의약품으로서의 세계인의 인삼이 되게 하기 위하여 제품생산 분야는 물론 단일 품목의 인삼재배시험장까지 설치하여 우량원료삼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국제시장에서 고려삼은 세계인의 보건을 위한 인삼이 되어, 한국하면 고려삼, 고려삼하면 한국을 연상할 만큼 인삼생산공급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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