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3일 토요일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 얻는 방법


내 자식만 소중하다고 치맛바람 날리면
엄마들 사이에서 왕따 당하기 십상이고
그러면 내 아이에게도 피해가 간다!

아이들 엄마 사이에서 요령있게 인기 얻는 방법은?

1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성격상 수줍음을 타는 엄마도 있고 자주 모임에 불참한 엄마는 다른 엄마들 대하기가 쑥스럽기 마련이다. 이럴 때 먼저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는 엄마는 누구에게나 환영받는다. 특히 처음 모임에 오는 사람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은 의외로 영향력이 커서 상대방이 오랫동안 고마움을 느낄 확률이 크다.

2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찾는다

사실 어떤 모임이나 구성원이 내 마음 같기는 힘든 법. 인원수만큼이나 생각이 다양하고 성격도 제각각이다. 나와 다른 점보다 공통점에 관심을 기울이면 다가가기와 관계 맺기가 한결 편안해진다.

3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닌데 사적인 내용을 꼬치꼬치 묻거나, 상대방은 나를 특별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하면 섭섭해하기도 한다. 엄마들 모임에서는 내 친구가 아닌 아이 친구의 엄마임을 감안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4 자기주장을 현명하게 펼친다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부드러운 말투로 요목조목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의견은 입 다물고 이야기를 안 하거나 반대로 다른 엄마의 의견에 정색하며 펄펄 뛰는 엄마들은 깊은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고 모임에서 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꼽힌다.

5 아이들 문제는 현명하게 대처한다

내 아이가 친구와 싸우고 당하면 누구나 속상하다. 그러나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지 않으려면 우선 충분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속상한 기분을 공감해주어야 한다.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6 상대방의 아이에게 관심을 보인다

아이 친구들의 이름뿐 아니라 좋아하는 것이나 생일 등을 기억해두었다가 관심을 표현해보자. 소소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내 자식을 예뻐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 건 당연하다. 아이 역시 자기를 예뻐하는 사람을 따르며 상대 친구에게도 먼저 호의를 베푼다.



<기피대상 1순위! 비호감 엄마들의 말!>

Case 1 "내 자식이 제일 소중해!"

자기 아이가 잘못을 했는데도 기가 꺾이면 안 되다며 무조건 두둔하고 되레 상대방 아이를 나무라는 엄마. "어릴 땐 다 그렇지 뭐" 하고 사과는 커녕 얼렁뚱땅 넘어간다. 내 아이가 먹는 간식 하나도 다른 아이와 절대 나누는 법이 없다.

Case 2 "00 엄마 알지? 사실 그 엄마 말이야…"

편을 가르거나 누군가를 집단에서 소외시키는 엄마. 몇몇 엄마들하고만 정보를 공유하며 유리한 위치를 지키려고 한다. 또 엄마들 사이를 오가며 부풀리거나 왜곡해서 말을 옮겨 사소한 일을 크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흔히 워킹맘들이 소외되기 일쑤이지만 경제력, 남편의 사회적 지위, 아이의 성적 등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Case 3 "00 엄마, 뭐 좀 물어보려고~"

자기에게 필요하다 싶으면 아무 때고 연락해서 도움을 청하면서 정작 자기가 아는 정보는 다른 엄마들과 공유하지 않으려는 얌체 엄마. 소소하게 만나는 모임에서도 돈 내는 데 인색하고 매번 얻어먹으려고만 한다. 자기는 계속 나누어 받으면서 매번 빈손으로 웃는 얼굴만 보일 뿐이다.

Case 4 "이건 내가 아는데~"

본인은 적극적이고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발적으로 따르는 사람은 적다. 여기저기 끼기 좋아하고 오지랖이 넓어 해결사 노릇을 하려고 하는데 정작 적절하게 처리되는 경우가 드물다.

Case 5 "고소영이 쓴다는 그 유모차, 이번에 샀잖아"

입만 열면 집안 자랑, 돈 자랑, 남편 자랑, 자기 자랑, 아이 자랑이 끊이지 않는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정보를 자랑삼아 늘어놓으며 유세를 떨기도 한다.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격이 다르다고 생각하며 경계를 긋는다. 자기 때문에 기분 나빠 하는 사람이 있어도 사실을 이야기했을 뿐 상대가 열등감이 있거나 부러워서 그런 거라고 치부하고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Case 6 "내 얘기 좀 들어줘, 휴…"

한 번 만나면 헤어질 때까지 자신의 고충을 쉼 없이 늘어놓으며 하소연하는 엄마. 매번 그 주제가 그 주제고, 시댁에 대한 불평, 남편 벌이에 대한 불평, 등 매사에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듣고 나면 힘 빠지는 이야기만 되풀이하는 사람은 솔직히 만나기 꺼려진다.



CHECK LIST! 혹시 나도 왕따 엄마?

□ 내가 궁금하거나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만 아이 친구 엄마에게 먼저 전화하는 편이다.

□ 솔직히 내 이야기를 할 때에는 재미있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루하다.

□ 중요하거나 고급 정보는 나만 알고 있어야 안심이다.

□ 모임이 거의 내 위주로 돌아간다.

□ 다른 엄마들에게 먼저 연락하기가 어렵다.

□ 다른 사람들이 나와 수준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

□ '욱'하는 감정이 들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말이나 행동을 통제하기 어렵다.

□ 어느 모임이든 특별히 친한 사람이 없다.

□ 머리로는 매너가 없는 줄 알지만 양보하고 배려하기가 어렵다.

□ 내가 원하는 조건의 일원이 있어야 모임에 참석할 마음이 든다.

Conclusion

1~3개 다행히 내 욕심만 챙기는 이기적인 엄마는 아닌 듯. 주위 사람들에게 잘 맞추는 센스도 있어 오히려 엄마들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타입이다. 지금처럼 주변을 배려하고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한다면 인기를 이어갈 수 있다.

4~7개 엄마들이 점차 거리를 두고 있지는 않은지? 혹시 예전보다 주변 엄마들의 연락이 줄진 않았는지 생각해볼 것. 조그만 일에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마음을 너무 꽁꽁 닫은 것일 수도. 다른 엄마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8개 이상 안타깝게도 당신은 왕따일 확률이 높다. 왕따 엄마는 엄마만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주변에 말을 옮기는 일, 잘난 척하는 태도, 이기적인 행동 습관 등은 우선 고칠 것. 주변 엄마들에게 부지런히 점수를 따야 한다. 


Previous Post
Next Post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