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좋은글] 나만의 멈춤 신호를 만들어라!

게으름은 늪과 같다. 초기에는 쉽게 빠져나올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몸이 잠기고 나면 몸부림칠 수록 더 깊이 빠져든다.


때문에 초기에 '멈춰!'라고 외치는 행동이 필요하다. 이건 비유가 아니다. 정말 외쳐보는 것이 좋다. 그냥 큰소리를 지를 수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는 우리 스스로 정해야 한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은 팔목에 고무밴드를 끼고 있다가 게을러지면 이를 튕기며 '멈춰!'라고 이야기한다.


또 어떤 사람은 엄지손톱에 사인펜으로 큰 점을 그려 넣으면서 잠시 마음을 환기시킴으로써 그 점을 '멈춤'의 의미로 삼기도 한다.


멈춤의 의미를 담은 특정 소품을 휴대폰에 매달아도 좋다.


어떤 회사의 대표는 망했던 전 회사의 도장을 늘 품에 지니고 다닌다고 한다. 마음이 느슨해질 때마다 그 도장을 보며 마음을 조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의식의 환기다. 머릿속이 꾸물꾸물한 기분과 부정적인 사고로 꽉 차 있을 때 이런 식으로 한 쪽에 구멍을 내어 신선한 공기로 환기시켜줄 필요가 있다.

 

이러한 행위들이 어쩌면 장난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속에 온전히 마음을 담아낸다면 분명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미국 최고의 방송인이 된 오프라 윈프리는 어릴 적부터 안 좋은 상황이 닥치면 "그래서? 그게 어쨌는데?"라는 혼잣말을 많이 했다고 한다.


우리에게도 상황을 반전시키는 자신만의 독백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거나 '하지만∼'과 같은 반전의 단어를 품고 다니자.


게으름에 빠질 것 같은 상황이 닥치면 이렇게 속삭이는 거다. '안 좋은 상황이다. 나는 다시 아무것도 하기 싫다. 하지만 나에게는 지켜야 할 나와의 약속이 있다.'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내뱉는 자기비난들을 종이에 따로 적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자기비난이 튀어나오면 이를 인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쳐보자. 자기비난의 말이나 생각을 지우개로 지운다고 상상해도 좋고 컴퓨터로 글을 쓸 때처럼 삭제키를 눌러서 날려버린다고 상상해도 좋다.


자기비난이 사라진 자리에는 자기격려를 채워보자. '넌 괜찮은 녀석이야!', '넌 네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이야!', '네 안에는 더 큰 힘이 있어!' 식의 격려가 담긴 자기대화를 만들어 거울을 볼 때마다 속삭이는 것이다.


'자기지지self-support' 능력을 향상시키지 못하고서는 결코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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