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 금요일

자격증 없으면 심폐소생 못한단 말은 헛소리

위급상황에서 '제대로 훈련을 받은 적 없는 사람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잘못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보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도 미숙함으로 인한 위험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다.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응급구조 전화를 받을 경우, 구조대원은 환자를 발견한 이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적이 없다해도 시도할 것을 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끔 구조대원들이 심장마비가 아닌 사람에게 초보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부상을 당하는 경우를 염려하는데, 이는 지극히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2004~2007년 사이 심폐소생술을 받은 성인 1,7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 중 55%는 심장마비를 일으킨 상태였고 45%는 심장마비가 아니었는데도 주변 사람으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중 부상을 당한 사람은 9~11%로 대부분 불쾌감이나 가벼운 부상에 그쳤으며 단 4명이 골절상을 입었다.


연구팀은 "비전문가라해도 쓰러진 사람에게 해가 될 행위를 하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혹시 부상을 일으킬 것을 두려워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의 위험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구조대원들은 일반적으로 쓰러진 사람이 의식을 잃었는지, 정상적으로 호흡을 하는지를 질문하고, 이 두 질문에 모두 '아니다'라고 답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할 것을 권하게 된다.


Experts Say CPR by Untrained Bystander a Good Idea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expertssaycprbyuntrainedbystanderagoodide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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