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2일 수요일

열세 살이 될 때까지 꼭 해주어야 할 10가지

내 아이를 똑똑하게, 뭔가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욕심이 우리나라에서는 사교육에 대한 과열로 나타난다. 그러나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유명한 학원에 보내는 것이 인성 교육을 위한 지름길은 아니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또 그것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하는 것이 부모의 진정한 역할은 아닐까. 그 발견의 과정에 가장 좋은 것이 체험 학습이다. 아이들이 가슴을 열고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을 기를 수 있는 생활 속 체험 학습 노하우 10가지. 3세에서 12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벤치마킹해 보기 바란다.

1 수시로 던지는 사랑의 쪽지가 영양제 한 통보다 낫다_갑자기 집으로 날아온 성적표만 아니라면 도시락이나 책가방, 유치원이나 학원 갈 때, 혹은 새로 꺼내 입은 외투에서 발견하는 작은 쪽지의 위력은 안 해 본 사람은 모른다. 취학 전 아이가 한글을 읽을 줄 모른다면 그림을 이용하면 된다. 아이에게 축하할 일이 있다면 동전 모양의 초콜릿을 금박으로 싸서 메달처럼 함께 넣어주고 칭찬의 메시지를 남기면 어떨까.

2 텔레비전을 주말 스케줄에서 지우자_TV나 컴퓨터 대신 이메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께 직접 편지를 쓰도록 격려해보는 것도 좋겠고 노래방이 아닌 집에서 장기자랑도 한번 해본다. 물론 상품이 있어야 재미가 더하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강아지집이나 새장 재료를 사다가 가족 모두가 창의적으로 꾸며보는 것도 좋겠다. 싫증 내는 아이들 가구를 새로운 색깔로 페인트칠해 주는 것도 TV 보는 것보다는 한결 재미난 이벤트가 될 것이다.

3 우리 가족만의 아카데미상 시상식 개최_이때 금빛으로 반짝이는 트로피나 메달, 파란색 리본 훈장 등을 준비하면 금상첨화다. 아이의 일기장이 한 권을 넘어섰다든지, 수학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든지, 엄마가 없을 때 동생 기저귀를 갈아주었다든지 칭찬할 거리를 메모해뒀다가 엄마, 아빠가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를 보여주면 된다. 이런 특별상의 주제로는 정리정돈의 왕자, 화분 물 주기 대왕, 받아쓰기 1등, 축구 왕 쭜쭜 등 무궁무진하다.

4 자선경기 대회로 남을 돕는 마음 기르기_막연 하게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고 한다면 선뜻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즉,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가까운 이웃끼리 독후감 대회,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대회, 줄넘기 대회, 춤추기, 노래자랑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단, 어른이건 아이건 약간의 참가비를 내도록 한다. 행사가 끝난 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

5 10년 후에 꺼내볼 나에게 쓰는 편지 준비_대 상은 미래의 나. 그러려면 매일 일기를 쓰듯 달력에 중요한 일들을 기록해두면 좋다. 편지를 쓸 때 달력의 메모가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입학 전 한글을 잘 쓰지 못하는 아동이라면 녹음을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단, 편지를 쓰고 난 뒤 개봉 시기를 정해서 우체국 소인처럼 찍어둬야 한다. 예를 들면, ‘스무 살이 되는 생일까지는 절대로 열어볼 수 없음’ 등의 형식. 보관은 물론 부모가 해둔다.

6 내 손과 눈으로 만나는 자연, 일일농장_동물 들에게 먹이도 주고, 우유도 짜보고 달걀도 모아보며 우리 밥상에 오르는 음식들의 뿌리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체험이다. 정보가 필요하다면 지역 YMCA나 교육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대관령 등의 대규모 농장을 찾는 것도 괜찮은데 더 이상 사람이 손으로 우유를 짜지 않는 실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 좀 더 여유롭게 농장을 보고 싶다면 숙식을 함께 제공하는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7 나는야 미래의 소설가, 책 만들어 보기_요즘 어린이 용품 숍에선 아이들이 간편하게 책을 만들 수 있는 도구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토리를 고르고 그림과 색깔을 고르면 자기의 이름으로 책을 만들어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도 등장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책을 만드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제본. 가까운 곳에 대학교가 있다면 논문 제본 가게에 문의해보면 좋다. 글씨체도 다양하게 바꿔보고 손수 그림도 그리고 목차도 직접 적어 넣어본다.

8 엄마와 아빠가 세상 최고의 친구라고 알려주기_생 활에 쫓기다 보면 아이들 학원비만 신경 썼지 진정 가슴으로 던져주는 메시지에 소홀할 때가 많다. 다음의 내용을 단 하루라도 실천해보자. 하루에 최소 3번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기, 아이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기, 가슴으로 자주 꼭 껴안아주기, 하루에 한 번이라도 아빠는(엄마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라고 일러주기, 잠자기 전 뽀뽀해주기 등이다.

9 어린이 영화감독 데뷔, 가족과 함께 영화 찍기_소 재를 찾기 힘들다면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영화를 선택해서 내용을 조금 바꿔보는 것이 좋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아동 연극을 찾아 아이들이 본인에게 맞게끔 대본을 만들어보게 한다. 그 다음 가족을 포함해 친지, 이웃들이 출연진이 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완성 후 출연한 사람들과 함께 시사회를 갖는 것. 감독 이름이 자막에 올라갈 때 아이는 가슴 뿌듯해할 것이다.

10 돈의 가치 제대로 알려주기_무조건 좋다보다는 왜 소중한가를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용돈을 통한 교육이 있는데 3일이나 1주일 간격으로 용돈을 준다. 그 돈에서 조금씩 모아 어려운 사람을 돕게 하거나 저축을 하게 하는 것이 좋다. 투명한 저금통을 써서 동전이 쌓여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고 은행에 엄마와 함께 가서 자기 이름으로 된 통장을 만들어주면 은행 가는 것이 어릴 적부터 자연스러운 생활습관이 될 수 있다.


http://baby.woman.yahoo.co.kr/ycp/?http://www.namyangi.com/baby/pregnancy/content_view.asp?c_id=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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