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6일 토요일

고대 잉카에서 탄생한 기적의 건강 식품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서 수천년간 자라온 신비의 곡물이 있다. 햇빛도 비도 부족한 거친 고산건조지대에서만 자라는 이 곡물은 놀라울 정도로 높은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과 완벽한 영양 밸런스를 자랑한다.

이 곡물의 이름은 퀴노아(Quinoa).

NASA의 과학자들에게 주목 받은 이 곡물은 영양학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우주인들을 위한 식량의 원료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퀴노아는 염증을 막아주고, 고혈압을 예방하며, 신경 세포와 모유 생성을 돕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자들은 이 곡물을 "미래의 식량"으로 간주하기도.

볼리비아의 고산 지대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병에 거의 걸리지 않는 이유를 퀴노아를 먹기 때문으로 설명한다. 이들은 밖에서 노동으로 지쳤을 때는 언제나 퀴노아 곡물을 갈아 만든 음료를 마신다고. 그러고 나면 금세 기운이 난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식들에게도 퀴노아로 만든 수프와 과자를 먹이며 길러 매우 튼튼하다고 자랑한다.

남미의 원주민들은 퀴노아를 모든 곡물의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전통적으로 잉카 문명에서는 퀴노아를 처음 파종할 때 황제가 직접 나서 금으로 만든 농기구로 씨를 심을 정도로 이 곡물을 신성히 여겼다.

퀴노아의 존재는 남미를 침략한 스페인들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퀴노아를 이교도의 음식으로 간주하고 원주민들에게 강제로 퀴노아 대신 밀을 기르도록 했다. 이 때문에 퀴노아는 오랜세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고, 최근에 와서야 학자들에 의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전세계 퀴노아의 90% 가량은 볼리비아와 페루에서 생산되고 있다. 나머지 6% 정도는 미국에서 생산된다고. 전세계 최대 퀴노아 생산국인 볼리비아는 최근 퀴노아의 수출량이 크게 늘면서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Ancient Inca grain is new health food darling
http://health.yahoo.net/news/s/afp/boliviafoodfarmquin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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